산밭에 경사진곳에 자생하는 쑥이 봄이면 입맛 돋구어 줍니다 한주 만에 이사진보다 쑥이 두배 커져있드라구요 ㅎㅎㅎ 바로 두손으로 물기짜니 4주먹 정도되네요 손으로 큰것들 뜯어서 잘게 후두둑 잘라준뒤 다시 물기를 꼭 짜쥐야합니다 우리밀가루에요 한봉지 2키로 만원하는것 샀어요 물기짠 쑥에 밀가루 조금씩 섞어 가면서 털털 털어 준다고 쑥 털털이라고도 한답니다 골고루 잘 묻었네요 쑥을 올려줍니다 배보자기를 쑥위에 덮어줘야 찜솥뚜껑에서 떨어지는 물이 쑥버무리위에 안 떨어져서 쑥버무리가 포실포실 잘 쪄져요 금방 쪄졌어요 이때부터 중요해요 젖가락으로 뒤적여서 김을 날려버리셔야 쑥버무리가 고슬고슬 해서 맛나요 먹어보니 간도 딱 맞고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