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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400g
* 조림장 - 간장 3큰술, 마늘, 3쪽, 생강 마늘크기로 1톨, 청주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미림 1큰술, 월남고추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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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얼마전 포스팅한것처럼 무즙을 이용해 깨끗이 씻어 물기 빼주고...
조림장의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마늘과 생강은 편썰어 넣었구요.
잠깐 한눈을 팔았다간 조림장이 끓어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전체적으로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면...
굴을 넣어줍니다.
처음엔 양념장이 잘박한듯 하나 이내 굴에서 나온 수분때문에 양념장이 넉넉해지는데...
수분이 다 없어질때까지 조리면 굴이 질겨지니
중약불로 줄여놓고 굴이 연한 갈색빛이 돌때까지만 조려주기.
굴조림 완성.
만들기 쉽고 간단해서 더 좋아요.
살짝 간간할랑말랑한 굴조림,,,
숟가락에 밥 수북히 퍼서 요거 한알 올려놓으면 침샘분비가 어찌나 활발해지는지?!?
굴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칠맛이 조림장과 만나
없는 입맛, 있는 입맛,,, 모두모두 정말 끝장나게 돋우거든요.ㅋ
한국사람이라면 다 수긍할만한 그런 밥도둑의 맛,,,ㅎㅎ
그리고 남은 조림장도 굴조림 만큼이나 맛있답니다.
계란후라이 하나 부쳐서 밥에 참기름과 요거 한숟가락 넣어 부비부비 해주면
윽~~~
상상만으로도 목젓이 아파올라해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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