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 장아찌 담았어요

곰취가   어제 도착을  했네요

아주 싱싱하니 좋습니다 향긋한 향에 취해보면서 

퇴근해서 할려니 오늘밤도 깊은잠 자기는  틀린듯 합니다 .

그래도 장아지 기다리는  친척분들 때문에 열심히 만들어야죠 ㅎㅎㅎ

깨끗하게 씻고 하나하나 포개어서 무명실로 20장씩 묶었습니다 .

작년에도  이렇게 담았더니 꺼내어 먹기도 좋고 가지런해서 상에 놓기도 좋아서

힘은들지만  가지런히 묶어서 위에 줄기부분 삐죽나온건 가위로 잘라준후

물기를  탁탁털어서 준비하구요

 

 

 

김장봉투 중간짜리를  사서 그릇을 깔고 비닐봉투에  곰취 물기뺀것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야채씻을때 간장 육수를  옆에서 끓여줍니다

곰취 10키로인데 1키로는  쌈채소로도 먹고 조금억센건   삶아 무쳐 먹을려고 따로 두었답니다

※ 간장 5리터 식초 3.6리터 설탕 3.5키로

물(마늘. 양파 .청양고추 .통후추. 다시마. 넣고 팔팔다린후 건지건저내고 )육수만 3리터

소주 한병  과일효소 1컵반 (단맛과 신맛은 맛보고 조절 )본인 입맛에 조절하심되요 .

효소를  그냥 간장에다가  같이넣고 끓였어요 ㅎㅎㅎ 귀찮아서 효소성분은 다 죽고 단맛난나겠네요

 

 

 잘끓지요 이렇게 뜨거운걸  바로 곰취에 부어줍니다 살살 조심하세요 큰일납니다 ㅎㅎㅎ

 

 

 

 이렇게 숨이 금방 죽었네요 이리저리 굴러주면 이렇게 됍니다

공기를  빼주구요

 

 

 

 간장은  다 사용한거라 빈통에 생수를  넣어서 돌맹이데신  눌러줍니다

 

 

 

이렇게 공기가 들어가면  안되요 다시 풀러서 공기를  빼주어야지

맛있는  장아찌가 됍니다 .

몇일에 두번더 간장따루어서 팔팔 다린후 식혀서 부어준후

김치통에 넣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드시면  맛있는 곰취 장아찌가  탄생

ㅎㅎㅎ 제방식대로 만든  곰취장아찌 입니다

참 쉽지요 ㅎㅎㅎ 어렵지 않아요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