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요리와 한방맛요리

[스크랩] 돈나물 / 머위꽃 무침

단초화 2014. 4. 9. 16:50

 

 

 

 돈나물 / 머위꽃 무침

 

 

 

 

 초간단 돈나물 초고추장 샐러드

보일러실 짓는 남편 잔심부름 하느라 간단하게 한번 먹을 만큼만 떼왔어요

잘 씻어 물기 빼서, 접시 담고 초고추장만 얻었어요...

참 쉽지요~~

조금더 커 올라오면 저도 물김치 해보려구요~~

 

돈나물 혹은 돌나물이라고도 부르는 돈나물은

칼슘함량이 우유보다 높다하여 골다공증에 좋다고도 해요~

물김치나 나물(무침) 그리고 생즙을 내서 먹는다고도 해요~

식욕을 돋구어 지고 피를 맑게한다고도 하지요~ 이하 중략...

 

이렇듯...요래봐도 저래 봐도 이로운 식물임엔 틀림없는것 같지요~?

 

 

<<돈나물은 줄기의 마디 마다 뿌리내림하여 번식이 왕성합니다

돌에 붙어서도 잘 큽니다.

죽어라 죽어라고 뽑아서 버려도 거기서도 잘 큽니다.

그러니까 한번 번식하기 시작하면 오만데~ 다 퍼집니다...

일찍이 푸르르고 노란꽃 필때도 보기도 좋고, 먹거리도 되어 다 좋은데

저희집은 밭으로 내려 앉아 번식하기 시작해서 좀...골칫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뿌리내림이 깊게 안내려가 걷어내면 그만이긴 합니다...>>

 

 

 

 

머위의 꽃과 머위 새순이어요~

 

꽃은 오밀조밀하니 이뻐요...꽃은 순간에 쑤~~~욱 커 올라 와요..

(매일 들여다보면 안크는것 같아요...^^)

  차로 만들어 볼까했다가 바빠서 그냥 무쳤습니다.

 

머위의 새순도 데쳐서 된장양념에 무쳐내고

조금더 쑤~~~욱 커지면 잎은 따 버리고 줄기만

삶아 껍데기 벗겨 나물로 무치거나

혹은 들깨가루 풀고 국으로

짜박하게 나물로...다양하지요~~?

 

참... 머위어린잎으로,  손바닥 보다 좀더 커졌다 싶을때 잎만 따서

삶아서 묵나물로도 가능하답니다...^^

 

 

        

머위꽃을 칼로 베와서 씻고 대쳐서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 꾸욱 짜서 반 갈라요....

칼집은 대봉부분까지만 넣고 손으로 쭈~~욱 찢으면 되요

양념은 강하지 않게

다진마늘과 된장 조금 참기름 두방울 통깨 그렇게 준비하시어

조물 조물 무치면 됩니다..

보기도 이뿌고,  맛은 약간 쌉소름한 맛 이어요

상큼해요...^^

 

<<머위는 뿌리로 번식하며, 번식이 비교적 쉽고 빠릅니다.

머위도 금방 퍼집니다....온동네방네~ ㅎㅎ>>

 

 

 

     

 달래 계란찜도 했어요

저는 달래도 다양하게 요리에 애용하고 있습니다

달래장, 달래 따박장, 달래게란부침, 달래전,

달래고추장 장아찌, 달래 간장장아찌 등등

 

<<달래는 종근 달래 뿌리와 씨로도 번식한다는데

씨앗으로는 한번도 안해 보았습니다

비닐을 씌워 키우면 달래의 알이 커~ 집니다...>>

 

 

 

(요즘 좀...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홍천에 보일러실 지붕 씌울 자재 실으러 가야하고

인제읍에선 오미자 묘목도 싣고 와야하고

하루하루가 바쁘고 또 빠쁩니다...

어쩌겠습니까...받아 들여야지요...

이 또한 내가 선택한 일이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지라~

곧...한가해질 날이 오겠지유~~~ 오지 않지는 않을거에요~~

 

봄의 신선한 나물등을 많이 드시고

건강 꼭꼭꼭 잘 챙기세요 ^^;v )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아침가리긴밭(김현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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