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알고 배우기

고혈압 .황달 .관절염 혈액순환에 좋은 곰취

단초화 2014. 2. 5. 09:59

 

 

 

곰취의 효능 

 

곰취의 유래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취나물 가운데서 잎이 가장 큼

     ○ 한약명으로 호로칠(葫蘆七), 산자원(山紫苑), 대구가(大救駕)
     ○ 곰이 나타나는 깊은 산에서 자란다 하여 '곰취'라 불려진다는 설이 있음

     ○ 잎의 모양이 말발굽과 비슷하여 마제엽(馬蹄葉)이라고도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왕곰취, 곤대슬이(지리산 부근)라고도 불림

 

곰취의 성분

     ○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A, C가 풍부하게 함유

     ○ 베타카로틴이 100g당 무려 4,415㎍, 비타민 C 21mg함유

     ○ 상추에 비해 비타민 C가 6배, 섬유소가 8배이상 함유

     ○ 칼슘과 칼륨을 많아 산성체질을 개선하고, 노화방지 효과가 있음

 

곰취의 효능

     ○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음

     ○ 육류를 구울때 생성되는 발암원 물질이나 담배를 태울때 생성되는

         벤조피린 등 발암물질의 활성을 60~80%정도 강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

     ○ 실험결과 유전독성 억제효과15~58%를 나타냈으며, 각종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음

     ○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기침, 백일해, 천식 등에 대한 치료약으로 쓰임

     ○ 황달, 고혈압, 관절염, 간염에 효능이 좋음

 

     ♣ 숲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것들은 동물이든 식물이든지 인간의 손에 인위적으로

         길러진 것보다 생명력이 길고 식물성화학물질이 듬뿍들어 있어 식품과 약으로서

        가치가 높아 줄겨 먹을 때 건강 지킴이로서 부족함이 없음

 

     ♣  곰취는 어린 잎새는 쌈을 싸 먹으면 곰취 특유의 향이 좋아 산나물중 최고로 평가받음


 
 

폐를 튼튼히하고 가래, 기침, 천식, 혈액순환이촉진, 고혈압,

관절염에 좋은 곰취의 효능 효과


 


곰취(Ligularia fischeri{Ledeb} Turcz.)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높이가 약 1미터정도 까지 자란다.  깊은 산의 산비탈 풀밭의 약간 습한곳에서 자생한다.  뿌리 줄기는 짧고 굵으며 가늘고 긴 수염뿌리가 많이 나 있다.  심장형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있다.  보통 여름철 7~9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꽃이 촘촘히 모여 피는데 가장자리의 혀꽃은 5~9개가 나 있다. 

곰취라는 이름의 유래는 산속에 살고 있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곰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곰취는 옛날 춘궁기의 구황식물로 어린잎을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곰취는 산나물 중에서 날로 쌈을 싸서 먹으면 그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산채중에 귀하게 여기며 여러 가지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산나물이다.

곰취의 다른이름은 호로칠(葫蘆七: 대구가:大救駕, 하엽칠:荷葉七: 합서중초약), 산자완(山紫菀: 산서중초약), 신엽고오(腎葉櫜吾: 중약대사전)라 부르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으며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곰취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보다는 잎을 더 잘 알고 있는 식물이다. 취자라는 글자가 뒤에 붙은 유사한 국화과 식물들을 모두 합쳐 그저 취나물이라고 부르며 먹지만 유독 곰취만은 제이름을 불러주곤 한다. 그만큼 나물로써의 곰취가 맛과 향기면에서 뛰어나 다른 취나물과는 다른 독보적인 존재로 나물 가운데 자리를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산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이들은 곰취를 다 안다. 산나물 뜯기가 한참인 5월쯤, 초보자나 프로나 모두 나물 뜯는 이들의 손에는 곰취가 들려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물로의 쓰임새가 워낙 유용하기 때문인지 이 유명한 곰취의 꽃을 알아 보는 이는 드물다. 그래서 가을 냄새가 퍼져 오는 늦은 여름. 하나 둘 피어 나기 시작하여 어느 순간 산정의 한 비탈을 가득 채울 만큼 진노란색 꽃잎을 활짝 펼쳐 놓은 곰취의 꽃송이들을 만나도 그저 그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 잎과 꽃을 연상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곰취의 효능 및 주요성분

 

북한에서 펴낸(동의학 사전)에서는 곰취를 "산자원"이라고 합니다.

 

식용으로는  쌈, 무침, 묵나물 등으로 이용되며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A, C의 모든 결핍증상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으로는 페에 좋으므로 기침, 천식, 각혈 및 감기의 치료제, 혈액순환에 사용됩니다.

 

민간요법으로는 황달, 고혈압, 관절염, 담을 삭히는 작용을 합니다.

 

의학으로는 곰취의 성분 가운데 항염증 작용과 치질, 간장병으로도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