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알고 배우기

몸에 좋은 봄나물 -홑잎나물(귀전우)

단초화 2014. 2. 5. 09:52

 

 

 

 

화살나무
약명 ; 신전목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쓴다
귀신 들린 병을 치료한다

 


약재에 대하여

노박 덩굴과에 딸린 잎 지는 떨기나무이다. 키는 3m쯤 자라고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잔가지에는 코르크질의 날개가 붙어 있다.

참빗나무, 홋잎나무라고도 부른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붙으며 잎 모양은 달걀 꼴로 양 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5cm이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은 잿빛을 띤 녹색이다.

5월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어 가을에 둥글납작한 열매가 갈색으로 익는다.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하여 귀전우(鬼箭羽), 신전목(神箭木)이라고 부른다.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잎나무, 회목나무 등이 있는데 다 같은 용도로 약에 쓴다.

 

약성 및 활용법

화살나무는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진 나무이다.

화살나무를 달여서 오래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거나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있으므로 항암작용이 상당히 센 것으로 짐작된다.
화살나무는 산 속에서 정신수련이나 도가 의식을 하는 사람들이 비밀 의술의 도구로 많이 활용한다.

정신적 능력이 높은 사람이 이 나무를 활용하면 귀신 들린 병, 올라서 생긴 병, 단전호흡을 잘못해서 생긴 상기증,

원인을 알 수 없는 중병 등을 고친다고 한다. 화살나무는 귀신이 무서워하는 나무라 해서 귀신을 쫓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한방이나 민간에서 산후 피멎이 약, 정신불안, 여성의 자궁출혈, 대하, 어혈을 없애는 약으로 쓴다.

열매를 오래 달여 고약을 만들어 피부병 치료에 쓰기도 했다.
화살나무는 원인을 알 수 없이 시름시름 아픈 병, 단전호흡을 잘못하여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생긴 병, 귀신 들린 병,

크게 놀라서 생긴 병 등을 고치는 것으로 민간에서 전한다.

또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염증을 없애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살나무에는 고무 비슷한 물질이 들어 있어서 줄기를 꺾으면 흰 실 같은 것이 나온다.

이것은 두충나무에 들어 있는 것과 성질이 비슷하므로 두충 대신 약에 쓰기도 한다.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도록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화살나무를 암 치료에 쓰는 방법은 뿌리, 가지, 잎사귀는 같이 달이고 날개는 따로 따서 말려서 곱게 갈아

   달인 물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당뇨병에 효험이 있어서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당뇨병 환자가 화살나무 어린 줄기 5~10g씩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시고 효과를 본 예가 여럿 있다고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아니면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화살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한번에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

 

 

 

재배
1) 적지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으며 자생지는 암석지의 건조지이나 적응성이 넓어서

별로 가리지 않으며 보수력이 있는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면 더욱 좋다.

더운지방에서는 양지보다 반그늘에 심는 것이 단풍도 곱게 물들고 오래 간다.

 

2) 이식

봄과 가을에 이식할 수 잇으며 심을 때 밑거름으로 질소 비료를 과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단풍이 곱게 물든다. 즉 퇴비는 조금 넣고 계분.재 등을 넣어 준다. 심는 요령은 다른 정원수와 같다.

 

3) 전정

자연수형으로 기를 때는 도장지와 밴 가지를 솎아 주는 정도로 끝내고 모양을

네모나 둥글게 혹은 피라밋형 등으로 깎아 만들 때는 일찍 전정을 끝내도록 하며 많은 잎이 나서 단풍지게 하여야 한다.

 

 

4) 병충해

 

줄기에 개각충이 발생하므로 포살하든가 스미치온을 뿌려 구제한다.

 

번식

▶번식은 종자와 삽목으로 한다.
①종자: 가을(10월~11월)에 채취한 종자를 과육을 제거하여 저온저장하였다가 파종한다.
②삽목 : 삽목번식의 경우 휴면지나 초여름에 반숙지를 사용하면 발근율이 높다. 삽목은 봄에 싹이 트기 전에 전년지를 15cm 길이로 잘라 반정도 묻히게 밭흙에 꽂으면 쉽게 활착한다. 또 가을에 그 해 자란 가지 중 굳어진 것을 골라 20cm 길이로 잘라 반정도 묻히게 꽂아도 된다. 3월,6-10월경에 발근 촉진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화살나무

과명 : 노박덩굴과

학명 : Euonymus alatus

화살나무는 우리나라 산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관목이다. 줄기가 독특하고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혹은 약으로 쓰고자 일부러 심는 이도 있지만 특별히 골라 기르는 정원수가 아닌 서민적인 나무이며, 그저 숲속의 여러 나무와 조화되어 평범하게 살면서도 가까이서 관심을 가지고 보면 줄기 하나 잎새 하나 모두 특색있는 정다운 우리 나무이다.




화살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잎떨어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낙엽 활엽 관목]이다. 다 자라야 3미터정도이다. 우리나라 땅이면 전국 어디서나 자라고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볼 수 있다. 사철나무와 같은 과, 같은 속인데 상록성인 사철나무에 비해 화살나무는 낙엽성이어서 두 나무의 인척관계를 쉽게 생각하지 못한다.

화살나무의 가장 큰 특색은 아무래도 줄기에 두 줄에서 네 줄까지 달린 코르크질의 날개를 들 수 있다. 진회색 나무껍질과 같은 색의 이 날개가 마치 화살에 붙이는 날개의 모양과 같다하여 이름이 화살나무가 되었다. 크게 자라지 않는 관목은 초식 동물의 먹이가 되기 쉬우므로 자구책을 강구한 것으로 보인다. 날개 덕분으로 훨씬 굵어보이므로 초식동물이 쉽게 먹으려 들지 않았을 것이고, 날개의 코르크 성분은 수베린이라 하여 초식동물이 좋아하는 전분이나 당분이 전혀 없다. 이래저래 어린 가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날개가 생기지 않았을까?? 지방에 따라서 참빗과 비슷하다고 참빗나무라고도 부르며 홑잎나무라고도 부른다. 또 단풍이 비단처럼 고와 금목(錦木)이라는 이름도 있다.





손가락 두 마디쯤 되는 잎은 서로 마주보고 달린다.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잎이 부드럽고 신선하게 보인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오고 여기서 다시 둘로 갈라져 Y자 모양을 이룬다. 그 끝에 연한 연둣빛을 띠는 작은 꽃이 달린다. 한눈에 들어오는 화사한 꽃잎은 아니지만 작은 꽃잎 네장이 서로 마주보고, 다시 그 속에는 네 개의 수술이 선명하게 드러나 예쁘다.



화살나무의 가장 화려한 모습은 가을철에 붉게 물드는 잎새와, 역시 붉게 익지만 귀엽기만 한 열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이 화살나무의 단푼은 10월에 기온이 섭씨 15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가장 선명하고 붉게 들며, 더운 지역에는 햇볕이 많은 곳보다는 다소 그늘진 곳에 심어야 더욱 고운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화살나무의 화살부분은 약용으로 쓰인다. 대부분의 약용식물은 잎이나 뿌리를 이용하게 마련이나 화살나무는 날개부분만 쓴다. 생약 이름은 귀전우(귀전우-귀신이 쓰는 날개라는 뜻), 위모(위모-창을 막는 다는 뜻), 호전우 등인데 피 멍을 풀어주고, 피를 조절하고, 거담 작용을 하므로 동맥경화, 혈전증, 가래기침, 월경 불순 등에 쓰인다.

화살나무와 닮았으면서 줄기에 날개가 발달하지 않은 것을 '회잎나무'라고 한다. 회잎나무는 화살나무 못지않는 붉은색 단풍이 들고 열매도 거의 같은 모양이지만, 줄기에 날개가 없는 것으로 화살나무와 구별한다.

홑잎나물

홑잎나물은 두종류가 있습니다

 

화살나무 홑잎은 귀전우라고 하구요.

 화살처럼 날개가 있지요?

 날개 없는 진짜? 홑잎나물도 있구요

 

 

 

 

 

 

 

 

화살나무를 귀전우라고 하네요.화살나무 나물을 홑잎나물이라도 하며

귀족 나물로 불리우고 있네요. 당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산행 가시면 채취하셔서 나물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먹는 동안  귀족이 되어 봄을 맛보실수 있답니다.

 

 

채취 하기에는 지금이 딱 알맞는 적기인듯 합니다요.

 

 

 

잎이 활짝 벌어지기 전인 요맘때가 부드럽고 쓴맛이 덜하다고 합니다요.

 

 

 

끓는 물에 살짝 데친후 초고추장에 무친 나물입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후 참기름,깨소금,마늘,파,소금 약간하여 버무린 나물입니다.

쌈박한 맛은 없는데 담백하고 나름 맛이 있네요.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