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부대찌개 라면
몇달전 종영을 한 모 프로그램에서.. 라면스프는 마법의 스프처럼~ 넣기만 하면
맛있는 맛을 내어 잠시 이슈가 된적도 있지요.
그런데 또 한편에서는 라면스프에 합성첨가물이 들어갔다며 먹기 꺼려 하는 분도 많이 계시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 라면스프를 넣지않고~ 국간장을 이용하여 끓였는데요~
구수하면서도 청양고추와 고춧가루의 칼칼함이 더해져 맛있는 찌개국물이 되었습니다.
부대찌개의 다양한 사리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뭐니뭐니 해도~ 리챔 입니다.
리챔을 맛보기 전에는 스팸을 주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팸보다 리챔이 훨씬 부드럽고 짜지않아 맛있는거 같아요.
부대찌개 라면과 얼마전 만들어놓은 백김치를 곁들이니~
환상궁합 입니다..
아삭아삭 시원한 백김치 간단하게 만드는법!.. 궁금하시면.. 클릭~~
살찔때 찌더라도~ 이리 먹으니... 참 행복해 집니다..
특히나 사리 골라먹는 재미에 후루룩 면발~.. 얼큰한 국물..
시원하고 아삭한 백김치~..
국물에 밥까지 비벼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포기...ㅠㅠ 했어요.
그럼~ 집에있는 간단재료로 쉽게 끓이는 부대찌개 라면 끓이는 법을 보여드릴게요!
일단.. 그냥 물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시어 멸치육수를 내어 만들어 주시면 더욱 맛있겠지요?
저는 오늘 멸치육수에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바지락을 조금 넣어 더욱 시원한 국물맛을 내보았어요.
부대찌개에 빠지면 서운한 두가지!!..
프랑크 햄과 리챔을 취향껏~ 드실만큼 잘라주세요!
냉장고 안의 재료를 재충 꺼내어 .. 부대찌개라면에 넣을 사리를 준비해 봤어요.
프랑크램 1개. 리챔 1/4개. 팽이버섯 1/3봉. 가래떡 조금. 신김치 조금. 베이크드빈스 1큰술 반
부대찌개 끓일때 베이크드빈스를 넣어줘야 국물맛이~ 찐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베이크드빈스는 콩을 케첩에 졸인 건데요.. 마트에 가시면 천원내외로 가격도 저렴 합니다.
물 혹은 육수 500ml를 냄비에 넣고 끓이시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팽이버섯을 제외한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주세요!
재료를 넣으신후에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조금. 대파 조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이때 칼칼한 국물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송송썰어 취향껏 넣어주세요!
끓어오르면 간을 보시고.. 싱거우시면 천일염으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김치. 햄. 베이크드빈스가 들어가 얼추 간이 맞는듯 합니다.
간을 맞추신후에 라면사리 1개를 넣어줍니다.
라면이 거의 다 익어갈때쯔음.. 팽이버섯을 넣고 살짝 더 끓여주신후에 드시면 됩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얼큰한 부대찌개 국물을 먹으니~
속이 확 풀리면서 따뜻해 집니다.
재료만 있으면 쉽교 간단한 부대찌개 라면~
혼자먹더라도 당당하게~
맛있는 한끼 제대로 챙겨 드세요!
먹다보니 남자분들 얼큰한 소주 안주로도 제격일듯 하네요.
맛있는 점심식사 하셨나요?..
즐겁고 행복한 오후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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