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요리와 한방맛요리

연근조림/우엉조림

단초화 2014. 1. 18. 12:03

 

 

연근조림

몸에 좋은 뿌리채소 연근조림

아삭하고 쫀득한 연근조림을 만들어보자.

  • 난이도
  • 열량 66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30분

연근 1개(중간 크기, 200g) ,
식초 1큰술, 조림장(쇠고기 육수나 멸치 국물 2컵, 진간장·물 3큰술씩, 맛술·설탕 2큰술씩, 청주·꿀 1큰술씩, 참기름 1/2큰술, 통깨 1작은술)


  • 1. 연근은 씻어서 필러로 껍질을 벗긴 뒤 5mm 두께로 썰어 물에 담가 색이 변하는 것을 막는다.
  • 2. 손질한 연근을 냄비에 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식초를 넣고 20분 정도 삶아 건져서 물에 헹궈 식초 맛을 뺀다. 아삭한 것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것이 좋으면 좀 더 푹 삶는다.
  • 3. 냄비나 팬에 연근을 담고 육수를 넣어 조리다가 진간장, 맛술, 청주, 물, 설탕을 넣고 국물이 없게 조린 뒤 꿀을 넣고 섞는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뒤적여서 넓은 접시에 쏟아 식힌다.

    연근조림은 기호에 따라 아삭하게 만들거나 푹 삶아 부드럽고 쫀득하게 만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연근은 식촛물에 삶는데 이때 10분 정도 더 삶아 조리면 쫀득한 연근조림이 된다.

    조림장에 처음부터 물엿이나 꿀을 섞어 연근을 조리면 타기도 쉽고 윤기도 덜하다. 연근에 조림장을 넣고 조리다가 국물이 없어질 무렵 꿀을 넣고 살짝 뒤섞어준다.

    연근을 썰자마자 물에 담그면 색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 연근에서는 녹말기가 빠져나온다. 그런 후에 식촛물에 한 번 삶아서 요리해야 아린 맛이 가신다.

    익지 않고 겉만 타는 것을 막으려면 연근에 육수를 부어 1차로 조린 후에 양념장을 넣어 다시 한 번 조린다. 멸치조림이든 우엉조림이든 설탕을 넣은 후에는 쉽게 타버리므로 그냥 두지 말고 주걱으로 뒤적거려 준다.



    우엉조림

    몸에 좋은 뿌리채소 우엉조림

    쫀득하고 아삭한 우엉조림을 만들어보자.

    • 난이도
    • 열량 99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30분

    우엉 1뿌리(100g) ,
    식초 1큰술, 조림장(쇠고기 육수나 멸치 국물 1컵, 진간장 1½큰술, 청주·맛술·물·꿀 1큰술씩, 설탕 1/2큰술, 통깨)


    • 1. 우엉은 씻어서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4cm 길이로 토막 낸 다음 채 썰어 물에 담가 색이 변하는 것을 막는다.
    • 2. 냄비에 우엉을 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를 넣어 20분 정도 삶아서 물에 헹궈 건진다.
    • 3. 냄비나 팬에 우엉을 담고 육수를 부어서 조리다가 육수가 거의 다 졸면 진간장, 청주, 맛술, 물, 설탕을 넣고 다시 한 번 조린다. 국물이 거의 졸아들면 꿀을 넣고 섞어서 넓은 접시에 쏟아 식힌다.

      우엉을 썰자마자 물에 담그면 색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 우엉에서는 타닌이 빠져나온다. 그런 후에 식촛물에 한 번 삶아서 요리해야 아린 맛이 가신다.

      익지 않고 겉만 타는 것을 막으려면 우엉에 육수를 부어 1차로 조린 후에 양념장을 넣어 다시 한 번 조린다. 멸치조림이든 우엉조림이든 설탕을 넣은 후에는 쉽게 타버리므로 그냥 두지 말고 주걱으로 뒤적거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