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공격, 신선초로 막아라
밖에 나갈까 하면 몰려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탓에 외출하기 꺼려지는 요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녹색 채소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뭐든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바쁜 현대인에게는 조금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채소를 즙으로 만들어 먹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떤 채소를 골라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컬리가 준비한 녹색 채소는 바로 신선초!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특유의 향으로 입맛도 돋우고, 생기까지 되찾을 수 있답니다.
하늘이 내린 선물
예로부터 신선초는 ‘선성한 영혼의 뿌리’라 불리며 악령을 퇴치하는 귀한 채소로 여겨졌다고 해요. 실제로 장수촌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하찌죠지마’ 지역 주민들이 장수의 이유가 꾸준히 신선초를 먹는 습관 덕분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죠.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신선초
‘오늘 잎을 다 뜯어도 내일 다시 잎이 나온다’고 해 명일엽(明日葉)이라고도 불리는 신선초는 빠른 성장과 강한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1980년경 대화산 폭발로 모든 식물이 불타버렸던 황량한 일본의 미야케시마 섬에 유일하게 돋아났던 싹도 바로 신선초였지요.
또한, 신선초에는 게르마늄 성분이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올려주고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전국민이 미세먼지로 고생하고 있는 요즘 이만한 채소가 또 있을까요?
능력자 신선초,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신선초를 썰면 그 단면으로 노란 진액이 나옵니다. 그 진액에는 게르마늄, 비타민, 철분, 칼슘 등 영양이 가득 담겨 있어, 삶거나 데칠 경우에는 진액의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빠져나가기 쉽습니다. 있는 그대로 쌈 채소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컬리의 신선초 먹기 TIP
신선초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낯설다면 익숙히 먹는 채소나 과일을 곁들여 함께 먹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함께 즙을 내어 먹는다면 신선초의 영양성분 그대로,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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