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재 료 명 |
강원도 화천 솔순 |
2 | 재료 품질 | 친환경( ), 관행 재배( ), 자연산( ㅇ ), 기타 ( ) |
3 | 작업 일시 | 2014년 5월 26일 |
4 | 용기 종류 | 항아리( ), 유리병( ㅇ ), PET( ), 기타( ) |
5 | 손질 방법 | 깍뚝썰기( ㅇ ), 채썰기( ), 반쪽썰기( ), 통째( ) |
6 | 재료 : 설탕(종류) 비율 |
유기농 설탕( : ), 백설탕( 1 : 0.46 ),황설탕( : ),흑설탕( : ), 기타( : ) |
7 | 1차 발효 | 2014년 5월 26일 ~2014년 6월 26일 |
8 | 그외 첨가한 재료 |
히말라야 솔트(천연미네랄이 소금중 가장 풍부하여 보충) 1g |
9 | 발효액의 맛과 향 | |
10 | 효능 및 기대효과 |
1.노화방지에 효과 2,고혈압 예방 3,신부전배제 작용 4,감기 예방 5,뇌졸증,뇌경색 방지 6,혈액순환 효과 7,당뇨 예방 8,오장을 다스리는 효과 9,암과 노화방지 효과 10,신경통과 천식 예방 |
11 | 기타 특이사항 |
12. 작업 사진과 설명 :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신비한 약성을 지녔다는 이유로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이용되어왔던 솔잎과 솔순으로 발효액을 담아보았습니다.
솔잎과 솔순은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수있는 재료이기때문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않게 담을수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제선충의 확산을 막기위해 제선충 방제약을 항공살포하는 지역이 있기때문에 이런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은 채취하거나 구입시 각별하게 유의해야할것입니다.
솔순과 솔잎은 송진에 대한 건강상 우려를 예방하려면 이렇게 흐르는 물에 약 2~3일간 담궈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물에 담가놓을때는 그대로 담아놓는것보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담궈놓는것이 송진을 효과적으로 용출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러면 사진처럼 수면에 반짝거리며 떠있는 기름띠같은것들이 걷히면서 맑아지는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에서 송진액을 빼낸 다음 물기를 적당히 털어내고 발효액을 담으면 됩니다.
품질좋은 발효액을 담기위해서는 늘 강조하는 얘기이지만 반드시 정확하게 계량을 할 수 있는 전문회사 저울을 구비하여 준비한 재료의 중량을 측정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투입해야할 설탕의 양을 결정하기위해서는 원재료의 중량을 정확하게 파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발효를 통해 원재료의 유효성분 즉 약성분을 최대한 많이 추출해내기위해서는 재료을 가급적 잘게 파쇄하는것이 좋습니다.
칼도마나 작두로 잘게 써는것도 방법이지만 더 좋은 방법은 믹서기로 적당하게 분쇄하는것도 세포막을 파괴시켜줌으로써 발효미생물의 발효효율을 향상시키고 재료의 유효성분을 더 잘 추출할수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특히 당도차이에 따른 삼투압 현상에 의해서는 재료의 유효성분이 효과적으로 추출되지않는다는것이 과학계의 중론입니다.
실제 효소 역가 측정 시험에서 재료를 그냥 발효시켰을때보다 이렇게 파쇄했을때 그 결과가 훨씬 우수하다는 시험자료가 이를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재료 손질이 끝났으면 솔순이나 솔잎처럼 재료 자체의 수분함량이 적은 재료의 겨우 설탕물을 만들어서 보충해주어야합니다.
투입해야할 설탕물의 양은 준비된 재료량보다 약 15% 정도 더 넉넉하게 준비해서 보충해주면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기위해서
솔순 재료 1kg을 이용하여 당도 40% 설탕물을 만드는 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1kg은 1,000g이랍니다.^^
재료를 1kg 발효시키는데 필요한 설탕물의 양은 위에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재료량보다 15% 더 많아야하니까 1.15kg의 설탕물을 만들면 되겠지요.
그럼 설탕물 1.15kg속에 설탕과 물이 각각 얼마씩 넣어야 당도 40% 짜리 설탕물을 만들수 있을까요?
계산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필요한 설탕양 = 설탕물(1,150g) ×당도 백분율(0.4) = 460g
필요한 물의양 = 설탕물(1,150g)- 필요한 설탕양(460g)=690g
즉 재료 1kg의 솔순을 담을때 필요한 설탕물은 1.15kg
그중 설탕은 460g + 물 690g = 1,150g=1.15kg이 됩니다.
그럼 이렇게 하면 당도 40% 설탕물이 맞는지 확인해볼까요?
설탕 460g
------------------- × 100 = 40% 가 정확히 나오죠 ^^
설탕 460g + 물 690g
당도는 여러분들이 목적에 따라 직접 결정하면되는데
가령 냉장보관하지않고 실온에서 1년이상 장기보관을 하실 목적이라면 당도는 30%이상~50% 사이로 하면되고
1달내외로 단기 발효 후 냉장보관하며 음용하실 목적이라면 당도는 20~30%사이로 하면 됩니다.
물론 당도를 20% 이내로 관리한다면 7일 이내의 초단기 발효가 가능한 대신 반드시 냉장보관하며 음용해야만 변질위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탕물 만들어 보충해주는 방법은
솔잎 또는 솔순처럼 재료의 수분함량이 적은 것들이나 건재를 이용해 발효를 시킬때 같은 방식으로 응용하면 된답니다.
자 그럼 위에서 설명해드린 바와 같이 당도 40% 설탕물 1150g을 만들기위해 필요한 설탕양 460g을 계량합니다.
물은 690g을 준비하면 설탕물 1150g을 당도 40%로 만들수있으니까 저울에 정확히 계량하여 물을 준비합니다.
이때 가능한 물은 끓여서 식힌물을 사용할수록 잡균으로 인한 품질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것입니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산출근거에따라 설탕과 물을 준비하여 잘 혼합해 당도를 측정해보았더니 예상당도인 40%에 근사한 값이 나왔습니다. 약간의 오차는 설탕이 완전히 용해되지않았기때문일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건재나 재료의 수분함량이 적은 재료에 설탕물을 만들어 보충해주면 됩니다.
이제 이해가 가시죠?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구요? ㅎ 그러시면 매월 진행되는 효사모 정기강좌를 신청해보세요.~~ ^&^
준비한 당도 40% 설탕물을 미리 파쇄하여 용기에 담아놓은 솔순에 투입하여 잘 섞이게 저어줍니다.
설탕물 투입이 끝나면 입구는 외부에서 해충이나 기타 잡균 침입을 차단해주고
내부의 발효가스가 잘 배출되어 용기폭발을 예방 할수있도록 한지나 면천으로 고무밴딩처리를 해놓은 다음
직사광선이 들지않는 곳에서 발효가 잘 끝날때까지 기다려주면됩니다.
요즘같이 평균기온이 25℃ 전후의 기온이 보장되고
재료를 파쇄하여 당도 40% 내외로 설탕물을 보충해준다면 발효기간은 늦어도 3주이내면 충분하기때문에 지나치게 오래동안 장기 발효를 시켜야만된다는 선입감은 버리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이 사진은 올해 5월9일 춘천시 농정과에서 의뢰받은 발효 특강 춘천 MBC 강원365일 프로그램 촬영당시
당도 30%의 설탕물을 만들어 투입한 솔순발효액이 발효 18일여만에 당도가 8.2%로 감소한 것입니다.
이 결과는 설탕투입량을 대폭 줄이더라도 담는 기술과 관리방법에 따라 실패를 의심할 만한 솔순발효액의 표면에 어떤 이상징후도 발견되지않고 아주 잘 발효된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효사모님들께서도 이 자료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양질의 발효액을 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
추서 : 더많은 분들이 설탕물 만드는 법과 솔순 발효액 담는 법에 관한 정확한 정보 습득을 하실수있도록 하기위해 스크랩 허용으로 설정해놓았사오니 많은 공유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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