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배추 동치미/짜릿한 배추 물김치

배추로 만든 여름 동치미. 일명 배추 동치미라고 할까요? ㅎㅎ

더운 여름에 만들어 놓으면.. 매끼 식사 때 마다 아주 요긴한 메뉴.

여름 배추 동치미 요리 수다없이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 여름 배추 동치미/짜릿한 배추 물김치 ◈

배추 중간정도의 사이즈 3통입니다.

저녁에 소금물에 담구어 다음날 아침까지 절였습니다.

배추의 절여진 상태는 배추김치를 담굴때 보다 살짝 덜 절여진 상태랍니다.

[김치] ♪ 여름 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여름 동치미를 만들때 푹 절여진다면.. 아삭함이 덜하니.. 김치를 담굴때 보다는 조금 덜 절여 주시면 됩니다.

 

여름 동치미로 드실분은 .. 배추와 무를 나박썰어 만드시면 됩니다.

무가 조금 아쉬운데요.. 아삭함이 덜한 햇무랍니다.

제주무라도 구해서 만들껄 하였지만.. 가까운곳에서 구입을 하여 만들었답니다.

껍질이 지저분하여 껍질을 벗기고, 큼지막하게 썰어서 소금을 잠깐 뿌려 놓습니다.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정도의 시간만 절여주시면 됩니다.

물은 정수기물을 받고 .. 김치통의 3분의 1이 되는 양을 계량하고,

물을 풀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음.. 매실청이나 다른 감미료를 이용하여 단맛을 맞추어 주세요.

* 배추나 무에 기본적인 소금 간을 하였기 때문에.. 국물은 소금간은 맛을 보았을때 찌개정도의 간이면 적당합니다. *

배추 동치미 3포기에 들어간 재료랍니다.

만들기는 3통을 만들었지만.. 레시피는 한통에 들어가는 양을 적겠습니다.

[재료] 절인3추 1통(4쪽), 무 작은것 1개, 양파 1개, 사과 작은것 1개반, 쪽파 한줌, 마늘 2통, 생강,

홍고추 3~4개, 물..통의 3분의 2정도의 양을 잡으면 충분합니다. (소금, 묽은풀 2분의1컵, 매실청 )

재료를 김치 통에 넣어 주시고,

국물을 부어 주세요.

양념이 거슬리면.. 베 보자기에 싸서 넣어도 좋습니다.

이번에 만든 여름 동치미는 조금 빡빡한 정도로 만들어 졌는데요..

조금 큰통에 만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ㅎ

딱 이만큼씩.. 3통이 만들어 졌습니다. 두집으로 시집보내고~

 먹을 한통은..실온에서 하루정도 두었다가 김치 냉장고에 넣었는데요~

..3~4시간 정도 지나고..김치 국물을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간을 더 하셔도 되고,

단맛이 적으면 단맛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혹시나 짜다고 생각을 하면 물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중간에 맛을 바꿀수 있다니..완전 좋치요? ㅎㅎ

이렇게 만들면 정확한 레시피가 없어도 내 맛에 맞는 국물 김치를 만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미 반나절 이상이 지난뒤에는 ..

다른것은 추가하면.. 김치 맛이 제대로 나지 않을 수 있으니..

시간 유의 하시어 간을 맞추어 주시면 됩니다.

( 다 익은후 먹을때 간이 짜면.. 먹을때 마다 동치미 국물에 시원한 물이나 얼음을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국물이 찌개 정도의 간이였지만.. 맛이 들은 후에는 채소에 간이 배고,

배추나 무의 수분이 우러나와 잘 섞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간이 잘 맞는답니다.

 

위에 김치는 김치 냉장고에서 일주일 있다가 열어 본 사진이랍니다.

이제 맛이 들기 시작을 하였는데요.

아직도 풋풋 .. 그래도 맛이 들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먹을때는 적당히 .. 용도에 맞추어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국물김치로 드실때는.. 이렇게 썰어서 국물과 함게 드시면 됩니다.

짜릿함이 나기 시작을 하였는데요..

요긋이 .. 앞으로는 국수도 말아먹고.. 다른 요리도 하고,

여러가지 용도로 변신을 할거랍니다.

햇무라..무는 아삭함이 조금 덜하네요.

* 여름에는..제주무나.. 단단한 총각무를 이용하면 햇무보다는 아삭함이 있답니다. *

배추는 아삭하니 맛있네요.

[뚝딱~!!] 묵사발(동치미 묵사발, 도토리묵사발 )

짜릿한 국물과 먹는 배추 동치미 맛이 그만입니다. ^^

다른 김치에 비하면 ..비교적 만들기 쉬운 동치미.

만들어 놓으면 짜릿하고 시원한 맛을 한 참 동안 즐길 수 있는 국물 김치이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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