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의 활용과 당뇨병
단호박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치료식으로 손꼽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부기가 심한 성인 당뇨에 효과를
보입니다.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 체질과 음식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의사에게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당뇨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요. 황색(黃色)은 오행에서 토(土)에 속하며 절기는 사계절에 속하며, 비, 위(脾, 胃), 입 등에 연결되어 있는 기운이다. 비, 위의 색은 황색이며 단맛을 주관하고, 황색을 띠는 음식은 소화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황색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단호박이 있으며,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소화에 부담도 없고 위장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황색식품은 항염효과가 있으며 천식, 호흡기 질환, 근육슈?중, 소화장애, 의욕저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황적색의 주된 색소는 카로티노이드로 자연노화를 지연시키고,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발육촉진, 피부보호 효과 등이 알려져 있다.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주성분은 β-카로틴(carotene)으로 체내에서 흡수될 때 장 점막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된다. 카로티노이드 화합물은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항동맥경화 작용, 면역력 증진작용, 항스트레스 작용, 혈당강하 작용, 노화 망막퇴화증 및 백내장 예방효과가 있다. 호박은 고 카로틴 식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재와 함께 부종에 쓰이지만 미국에서는 항노화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 C의 보고이다. 비타민 C의 섭취량이 낮으면 골반 골절의 위험이 2배나 늘어난다. 황색 카레에 함유돼 있는 인도산 생강의 색소성분인 '쿠르쿠민'은 항암효과가 있다. 식품중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것은 β-카로틴으로 호박, 당근, 파인애플, 감귤, 오렌지, 감, 망고 등에 함유되어 있다. 검은색은 오행에서 수(水)와 관련이 있으며 절기는 겨울에 해당되며, 신(腎),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되어 있는 기운이다. 신장(腎)의 색은 검은색이며 짠맛을 주관한다. 신(腎)은 단순히 신장에 국한되지 않고 부신을 포함해 인간의 성장, 발육, 생식을 관장하는 기능과 호르몬 분비 기능 등의 포괄적 의미를 내포하는데, 소변을 걸러낼 뿐 아니라 뼈와 근육, 생식기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곳이다. 성장, 발육, 생식을 관장하는 신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검은색 식품은 신(腎)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특히, 검은색 색소를 띤 식품은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노화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하기도 한다. 동양사상에서는 검은색을 특별하게 약성이 강하다고 인정했기에 검은콩을 약콩이라고 부르고, 검은깨를 흑임자라고 해 흑임자 죽을 회복기 환자에게 먹이기도 했다. 또 검은색 음식은 항산화력도 우수하다. 검은색은 강한 색이고 자외선을 차단하고, 흡수할 정도로 우수하며 게다가 동양사상에서도 검은색은 기가 강한 색이고, 우성이다. 흑인과 백인이 결혼하면 흑인이 태어나는 것처럼 검은색은 연한 색에 비해서 우성이다. 그래서 검은색 음식이 약성이 강하고 생리활성이 강한 것이다. 검은색의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검은 콩, 흑미, 검은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활성산소를 표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항산화효과가 좋다. 안토시아닌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항암작용, 항산화 효과로 노화를 지연시킨다. 우리 몸에는 늘 유해산소가 생기는데 젊은 때에는 우리의 몸이 이런 유해산소를 방어하는 능력이 있지만 나이가 들거나 병에 걸리면 유해산소 발생을 방어하기 힘들다. 결국 노화, 고혈압, 당뇨가 생기는데 검은 식품에 들어있는 파이 토케미컬이란 성분은 그런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웰빙푸드의 대표주자인 검은콩에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강력해서 생리활성 능력이 우수하다. 특히 검은깨는 노화방지, 정력증진, 신장기능 강화 효과가 뛰어나므로 흰머리가 검게 된다고 한다. 검은색 식품으로는 검은깨, 검은 콩, 흑미,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등이 있다. 서양에서는 블루베리가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카테킨등 파이토케미칼한 물질의 시너지 효과로 항산화, 뇌의 노화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 |
단호박의 효능과 음용법 - 시력보호,다이어트-
▷ 단호박의 프로필 재배역사: 기원전 1200년 우리나라 주산지: 연천, 화성, 안동, 진도 연간 소비량: 4950 톤 ▷ 배용준의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였던 단호박 비타민에서 배용준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 식단에 단호박이 들어간다. 배용준의 전속 트레이너가 밝힌 이 식단에는 닭가슴살, 당근, 오이 등과 함께 단호박이 들어가 있다. ▷ 찐빵 속 재료인 단호박 30년 간 하얗고 뽀얀 피부와 통통한 몸집을 유지해온 찐빵들이 최근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모양도 네모, 꽈배기 등 다양해졌지만 그 속재료에 아주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속 종류만 20여 가지가 넘는데, 그 중 단호박도 찐빵의 속재료로 쓰이고 있다. ▷ 쪄 먹으면 좋은 단호박 단호박은 주로 익혀서 먹는 편인데, 특히 원재료 자체의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게 찜통을 이용해서 쪄 먹으면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가 들어가기 않아 칼로리 걱정도 덜 수 있다. 그리고 기름을 살짝 둘러 익혀 먹기도 하는데 영양소 섭취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호박하면 임산부에게 좋다, 부기를 뺀다, 다이어트에 좋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단호박 어떻게 시력보호에 좋은 걸까? 바로 단호박에 들어있는 노란색의 베타캐로틴 형태의 비타민 A 때문이다. 베타캐로틴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레티놀로 변하면서, 눈의 망막에 있는 간상세포가 빛을 감지하는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시력을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어두운 곳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야맹증에 걸리게 되는데, 단호박에는 비타민 A가 고구마보다 35배 가량 많이 들어있으면서, 칼로리는 100g당 66kcal로 고구마의 1/2에 불과하다. ▷ 늙은호박, 애호박, 단호박 등... 종류가 많은데, 이 중에 특히, 단호박이 시력보호에 좋은 걸까? 호박 중에서도 단호박에 비타민 A가 가장 많기 때문에 시력보호에 가장 좋은 건데, 100g 당 레티놀 함량으로 비교해보면, 단호박에는 670ug이 들어있고, 늙은 호박에는 119ug, 애호박에는 25ug 들어있다. 주황색으로 색이 비슷한 늙은 호박과 비교해보아도 단호박에는 비타민 A가 6배 정도 많이 들어있어서, 하루 필요한 비타민 A를 단호박은 100g 정도, 찐 것 두세 쪽이면 충분히 섭취할수 있다. ▷ 호박은 잎도 먹고 씨도 먹는데, 단호박도 잎과 씨를 먹는지? 그리고 잎과 씨에도 시력보호에 좋은 효능이 있을까? 단호박 잎도 먹을 수는 있지만 호박잎보다 억세고 맛은 없는데, 호박잎에도 영양소 함량이 많다. 베타캐로틴이 풍부해서 늙은 호박의 3배정도 많이 들어있다. 당연히 시력보호에 도움이 많이 되며, 또 호박씨에는 비타민 A는 매우 적어서 시력보호 효능은 적지만, 콜레스테롤 이 없고, 비타민 K나 엽산 등이 들어있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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