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병 씨앗 고지혈증 방치했다간 큰 일, 올바른 관리법 서울아산병원 한기훈 교수 "증상 없으므로 피검사 필수" 잡곡·생선·채소 위주 식이요법, 주 3~5회 유산소운동 고지혈증이 혈관을 막는 과정-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는 혈관은 모세혈관까지 합치면 약 10만㎞에 달한다. 하지만 오래된 수도관이 기름때와 불순물로 막히듯 혈관도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좁아지고, 심하면 어느 한 곳이 터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27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는 9월 첫째 주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과 오는 9월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의 씨앗인 '고지혈증'부터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혈액 속에 지방이 넘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