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하하웃음방

유머7개

단초화 2014. 6. 7. 09:45

어느 수퍼마켓 주인

어느 양심적인 사람이 운영하는 수퍼마켓에 영철이가
들어와 담배를 달라고 하자 주인이 말했다.
“담배는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살 수 있어요.”

순간 당황했지만 영철이는
'여기 주인은 양심적인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다음 날, 영철이가 개밥을 사러오자 주인이 말했다.
“개밥은 개가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영철이는 개밥은 담배와 다르지 않느냐고 항의했지만
수퍼 주인은 개밥을 팔지 않았다.

화가 치밀은 영철이는 결국 개를 데리고 와서 개밥을
사면서 주인에게 들고 온 비닐봉지에 손을 넣어보라고
했다.

처음엔 의아했던 주인이 마지못해 봉지에 손을 넣었고
뭔가 물컹한 것이 잡히자 손을 빼면서 소리쳤다.
“으악, 이게 뭐야! 똥이잖아!”

그러자 영철이가 웃으며 큰소리로 말했다.
.
.
.
"아저씨... 화장지를 사려면 똥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한 남자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지금 사귀는 여자와 결혼하게 해주시면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겠습니다. 만약 바람을 피우게 되면
그 날로 죽이셔도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2년 정도 지나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
혹시나 하고 겁이 났지만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자
남자는 그 후 몇번 더 바람을 피웠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바람이 불고
풍랑이 일자 공연히 겁이 나면서 옛날에 하나님과 했던
약속이 떠올랐다.

하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30여명이나 배에 탔으니
설마 나를 죽이려고 배를 침몰시키지는 않으시겠지
하고 방심하는 순간, 하늘에서 커다란 음성이 들렸다.
.
.
.
" 너 같은 놈 30명 모으느라 내가 3년을 기다렸다...."


3. 어떤 미친놈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학생에게 실로폰을 가르치고 있었다.

선생님이 도를 치라고 하자 다들 따라서 "도"를 쳤다.

다음에는 "레"를 치라고 하자 다들 "레"를 쳤다.

그런데 갑자기 성질이 급한 철수가 선생님이 말하기도
전에 "미"를 치자 선생님이 말했다.
.
.
.
" 어떤 놈야? 미친놈 나와!! "


4. 똑똑한 아들

한 아이가 토마토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아들을 유심히 보니 토마토에 케첩을
발라 먹고 있는 게 아닌가 !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다.
"너는 왜 토마토에 케첩을 발라 먹니?
케첩도 토마토로 만든건데... "

그러자 똑똑한 아들이 말했다.
.
.
.
" 그럼 아빠는 왜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드세요?"



5. 영자와 말자

고교 동창생인 영자와 말자가 남자 고등학교 앞에
빵집을 개업했는데 하루 걸러 교대로 가게를 보면서
자기가 일하는 날, 번 돈은 일한 사람이 갖기로 했다.

한달이 지나 계산을 해보니 영자가 일하는 날에는
빵이 잘 팔렸지만 말자가 일하는 날에는 파리만 날렸다.

말자는 학생 손님을 끌기 위해 야한 옷도 입어보고
화장도 짙게 해 봤지만 도무지 매상이 오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세탁소 개구쟁이 꼬마가 들어오더니
말자에게 물었다.
.
.
.
"오늘은 치마 속에 아무 것도 안 입은 아줌마, 안 나와요?"



6. 창조주 하나님

어느 목사가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생각이 들어
기도 시간에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은 왜 여자를 먼저 만들지 않으시고 남자를
먼저 만드셨나요?"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
.
.
"만약 여자를 먼저 만들었다고 생각해 봐라.
남자를 만들 때 얼마나 간섭이 심했겠느냐?
여기를 크게 해달라, 저기를 길게 해달라...
내가 그 참견을 어찌 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


7. 정보 독점

어느 마피아 조직의 두목이 자기 밑에 있는 귀머거리
회계사가 1백만 달러나 되는 돈을 빼돌렸음을 알게
되었다.

두목은 귀머거리에게 일을 맡기면 자신이 벌이는
불법적인 사실에 대해 아무런 얘기도 들을 수가 없고
나중에 문제가 생겨 법정에 서더라도 진술을 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두목은 없어진 돈의 행방을 추궁하기 위해 회계사를
찾아가면서 수화를 할 줄 아는 변호사를 대동했다.

두목이 회계사에게 물었다.
"나한테서 훔쳐간 1백만 달러는 어디에 있냐?"

변호사가 두목의 말을 수화로 통역했다.
"돈은 어디에 숨겨놨지?"

회계사가 수화로 대답을 했다.
"1백만 달러라니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변호사가 두목에게 전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데요?"

두목은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들고 회계사의 관자놀이에
갖다 대며 변호사에게 말했다.
"다시 한번 물어 봐!"

변호사가 회계사에게 두목의 말을 전했다.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너를 죽이겠다!"

겁에 질긴 회계사는 손짓으로 대답했다.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제가 말할께요...
돈은 가방에 담아 시카고 10번가에 있는 주차장 18열
바닥에 묻어 놓았어요."

두목이 변호사에게 물었다.
"뭐라고 그래?"

그러자 변호사가 큰소리로 말했다.
.
.
.
"'말할 수 없다. 죽여라, 이 개새끼야!' 하는데요...
그냥 쏴버리시죠. 두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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