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요즘 식당에서는 어느 곳이나 ‘금연’이라는 문구를 보게 된다.
당연히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겠지만
즐거운 자리에서 명령을 받는 듯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
어느 식당에 들어갔더니 이런 문구가 붙어 있었다.
" 담배 피우세요. 단 99세 이상만.”
이 얼마나 재미있는 설득기술인가.
이런 유머 넘치는 식당에는
친근감이 가고 사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 같은 경우
이런 식당에서는 음식에 벌레가 나와도 항의하지는 못할 것 같다.
이것이 유머의 힘이다.
'호호하하웃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7개 (0) | 2014.06.07 |
---|---|
너무 야한 그림들 f (0) | 2014.05.28 |
축지법이 별거드냐? (0) | 2014.05.26 |
경상도 처녀의 오해 (0) | 2014.05.20 |
모래사장트릭아트 (0) | 201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