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 오미자 묘목을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오미자묘목을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오미자는 첫해에 잘 키우시면 다음해(2년째)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잘 키운다는것은 가뭄이 올때 충분한 관수를 해주어야 하며 올가을에 묘목을 심고나서

약 10여일후에 퇴비를 한번주고 다시 내년 4월경에 또 한번 퇴비를 주어 성장과정에서

양분부족이 오지 않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동해방지 대책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위쪽인 중국의 어느시골에서 보리를 심어놓고 추운 겨울을 넘기는 방법은

물이 얼기전에 보리밭에 물을 대주는겁니다. 그럼 보리가 꽁꽁얼은채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에

모두 살아납니다.

 

 

하지만 작물을 마치 동물처럼 생각해서 물을 뿌리면 체온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해서 물을 주지 않고 겨울을 보낸다면 대부분의 식물을 건조 동해피해를 입게 될겁니다.

 

 

오미자를 가을철에 심고나서 얼어죽을것을 염려하시는 분들은 12월이 되어 땅이 꽝꽝 얼때까지

수시로 물을 뿌려서 뿌리쪽의 흙이 충분하게 수분을 머금도록 하시면 됩니다

 

오미자를 비롯한 모든 나무를 심을때는 물을 충분히 붓고 발로 가볍게 밟아주어 죽탕을 만들어서

심어야 합니다. 그렇게하면 흙과 뿌리사이에 공극이 생기지 않아 활착이 빠르고 몸살을 앓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세게 밟으면 잔뿌리가 다칠 염려가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아래 인터넷주소로 들어가시면 관련글을 볼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utizennet/12266148 / http://blog.daum.net/utizennet/12265943

 

 

 

                                                   전지 및 재배방법

 

그동안 오미자를 재배해오던 관행방식은 묘목을 심어놓고 전지를 하지 않아 덤불처럼 무성하게

키우다보니 갈수록 수확량이 떨어지고 나무 수명이 짧아 7-8년만에 모두 잘라내고 새순을 받아

키우는 방식이였습니다.

 

 

그러다가 근래에 이르러 전지를 하는 방식으로 재배법이 향상되기는 하였지만

이미 무성하게 덤불이된 오미자를 전지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V자 방식이 나오고,,또 V자 방식을 개량한 Y자 방식도 나왔으나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V자 형식이 수확량도 많고 재배도 쉽고 수확도 쉬워 가장 무난한 방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V자 재배법을 선호하고 또 여러분들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 그림을 봐주세요

 

 

그동안에는 가운데 한줄만 심어 위로 키워 올리는 방식이였으나

V자 방식은 가운데에 오이망을 치고 재배하는 방식이 아니고 양옆으로 오이망을 치는 방식입니다.

 

 

 

 

 

 

V자 방식은 아래그림처럼 가운데 파이프를 박아두고 그옆으로 두줄의 오이망을 설치합니다.

 

 

 

가운데 오미자를 40센티 간격으로 심어두고 첫해에 왼쪽 오이망으로 2개의 가지를 받아 올립니다.

 

 

내년에는 또 뿌리쪽에서 나오는 많은 가지들중에서 충실한 가지를 또 2개를 받아 오른쪽 오이망에 올립니다‘

 

그럼 올봄에 왼쪽으로 올린 가지는 내년이 되면 2년째가 되므로 수확을 시작합니다.

 

다시 내후년이 되면 왼쪽것은 3년째가 되고 오른쪽것은 2년째가 되어 동시에 양쪽에서 모두 수확합니다.

 

 

그리고 그해 수확이 모두 끝난 겨울에 왼쪽의 오이망과 수확했던 가지들을 뿌리쪽에서 잘라 모두 걷어냅니다.

 

그리고 다시 봄이되면 새가지를 2개 받아 새로친 왼쪽 오이망에 올립니다

 

 

그리고 가을에 오른쪽 오이망은 3년째가 되어 또 많은양을 수확하고 겨울에 오이망과 줄기를 잘라 걷어냅니다.

다시 봄이되면 오른쪽에 새로운 오이망을 치고 2개의 가지를 받아 올립니다.

 

그때 가을에 왼쪽은 2년생으로 수확을 합니다.

 

그다음해에는 왼쪽은 3년,,오른쪽은 2년이 되어 또 많은 양을 수확합니다.

 

이처럼 오미자는 일생중에서 3년째에 가장많은 수확을 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해마다 덤불이 우거지지 않고

간략하게 오미자를 키워 관리도 편하고 매년 많은 양을 수확한다는 잇점이 있는게 V자 방식입니다.

 

 

 

 

 

                                                             병충해관리

 

병충해로는 여름철 장마기에 흰가루병이 있으며 오미자 탄저병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른봄에 새잎이 돋기전에 석회유황으로 소독을 해주고 잎이 난후부터 수확때 까지는 황토유황으로

주기적인 방제를 하신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수확을 앞둔시기에 열매가 커질 무렵에는 충분한 관수를 해주어야 하며 노린재가 달라붙어

즙을 빨아먹지 못하도록 친환경살충제를 살포해주셔야 합니다

 

 

그 외 벌레로는 잎을 갉아먹는 벌레가 나방의 알에 의해서 많이 생길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석회유황이나 황토유황,,그리고 친환경 살충제인 제충국원액은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내년 5월중에는 과즙이 달콤하여 설탕을 첨가할 필요가 없고 즙이 많이 나오는 새로운 품종의 아로니아

묘목을 저렴하게 국내 최초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http://www.3958.co.kr  /  010-8699-8617

출처 : "유기농에 미친농부 /콧셤의 우복동이야기"

글쓴이 : 콧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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