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법부터 피부질환 증상과 예방법까지 꼭 알아보세요!
매해 겨울이면 찬 바람과 실내의 따뜻한 공기에 번갈아 노출되며 고생하는 내 피부. 특히 일상생활에서 수분을 뺏겨 자꾸 트는 손과 얼굴, 씻고 나면 더 건조해지고 가려워지는 몸이 항상 문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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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방치하면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지고, 가렵다고 긁으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피부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겨울철 피부 관리는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겨울에 피부를 보호하는 관리법 4가지를 통해 예민해진 피부의 고생을 조금 줄여볼까요?
겨울철 피부를 보호하는 관리법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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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밀면 피부 바깥쪽의 각질층이 손상되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때 미는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정도로 짧고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횟수는 하루 1회가 적당하고, 피부가 심하게 건조할 경우엔 이틀에 1회 정도가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유분기를 제거해 건조해진 피부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세안할 때는 마지막에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보다는 시작부터 끝까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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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요. 보습제는 피부에 피부 보습 장벽을 형성해 피부 보습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샤워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적당히 닦아낸 상태에서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팔꿈치, 무릎, 발 등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은 부위는 더욱 두꺼운 각질이 일어나므로 주의해서 각질을 제거한 다음 보습제를 더 꼼꼼하게 바르도록 합니다.
눈가와 입술도 특별히 신경을 써줘야 하는 부위인데요. 아이크림과 립밤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신경 쓰인다면 미스트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사용 전 피부 유형과 사용 부위를 체크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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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서 하는 수분 보충 외에도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등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는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콜라겐을 합성하기도 합니다. 당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참치는 콜라겐 보존과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자, 자몽, 코코아, 시금치, 키위 등을 섭취하면 겨울철 더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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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난방기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습도가 내려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협하기도 하는데, 실내 온도는 20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하루 한두 번은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 조절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대신 젖은 수건을 걸어두거나 어항을 놓아두는 것, 숯을 배치하거나 행운목, 셰플레라, 돈나무 등의 녹색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장시간 난방을 사용하는 실내환경이나 온열 제품 등 45도 이상의 온도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부 조직이 손상돼 피부 건조증, 심하면 저온화상까지 입을 수 있다고 하니 전기장판, 핫팩, 온풍기 등은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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