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알고 배우기

취나물효능

단초화 2016. 4. 19. 10:10


취나물 종류


참취

 

2.곰취↘

 

3.수리취(떡취)↘

 

4.미역취↘

 

5.분취↘

 

6.병풍취↘

 

7.단풍취↘

 

8.벌개미취↘

 

9.바위취↘



 

10.박쥐취

  


11.각시취



취나물의 학명은 Aster scaber!! Aster는 희랍어로 ‘별’이라는 뜻이고 scaber는 깔깔하다는 뜻인데, 이 나물의 잎이 호박잎처럼 잔털이 많아 깔깔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싶다.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이라고 칭송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향소’라고 불릴 만큼 미각을 돋우는 뛰어난 쌉쌀한 맛과 약간 아릿한 향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그 함유성분도 뛰어나서 칼륨, 비타민A, β-카로틴,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취나물은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탄수화물, 비타민 A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묵나물, 튀김, 부침용으로 이용되며 감기, 두통, 진통, 해독, 항암 등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취나물에는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 B복합체가 있고, 칼슘과 철분 등을 비교적 골고루 가지고 있다. 

   

국화과에 속하는 풀로 약 100여 종이 있다.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중 24종을 먹을수있다. 참취,개미취,각시취,미역취,곰취 등이 있으며 그중 참취 수확량이 가장많다.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하여 먹는데,재배할 경우에는 주로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를 이용한다. 또, 취나물은 시원한 반음지와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주로 나물이나 쌈으로 먹는 취나물은 무침, 쌈밥, 나물밥, 국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울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참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칼슘과칼륨 염분을 몸밖으로 배출해주고 칼륨의 함량이 대단히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취나물에 들어있는 성분은 식이섬유,아연 ,엽산 단백질, 당질 ,레티놀, 베타카로틴, 칼슘, 칼륨, 인, 철분, 나이아신을 비롯해 과 비타민A,B1,B2 등각종 비타민 군이 거의 들어있어서 무기질 보고로 불리기도 한다. 

취나물의 효능

취나물의효능


■ 고 지혈,콜레스테롤 

취나물은 고지열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기름진 음식을 자주 드시면 함께 섭취하시는게 좋아습니다. 


■ 기관지질환에 효과적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취나물을 기침,감기용 약재로 처방했다고 합니다. 취나물은 기침,가래를 멎게 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 눈건강 및 노화방지

모든 봄나물이나 산나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듯 합니다. 취나물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때문에 노화를 방지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취나물에는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눈 건강에 좋다. 취나물에는 배추에 비해 10배나 많은 비타민 A가 포함되어 있다.


■ 뇌기능 향상

성장기 아이들이 취나물을 먹으면  집중력향상과 머리를 맑게 해 주고, 두뇌발달에 아주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무기질도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직장인, 수험생에게도 좋다


■ 다이어트에 좋다

취나물은 100g에 31kcal로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나물이 지방을 배출하고 축적을 막기 때문에 무조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취나물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취나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때문인데 식이섬유는 수분과 결합했을 때 부피가 증가하고 섭취 후 위장에 포만감을 주며 섭취한 음식이 위장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위로부터 소장에 이르는 시간을 연장할 뿐 아니라 천천히 소화, 흡수되도록 하여 상당히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이로 인해 과식을 방지하여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취나물 자체가 고추의 캡사이신처럼 지방을 태워 연소시켜 주진 않지만 다이어트에 포만감을 주고 음식물이 천천히 소화 흡수되도록 하여 오랫동안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방지하므로 체중조절에 보조수단으로는 이용될 수 있다.


■ 두통 및 어지러움증 완화

두통 및 어지럼증을 완화시켜 줘 어르신들에게 좋고, 매일 적당령을 꾸준히 먹으면 당뇨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면역력 증가

취나물에는 인삼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취나물을 먹으면 면역력이 증강되어 겨울에서 봄으로 변하는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고 암도 예방해 준다.


■ 변비예방 및 지방생성 억제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은 물론 장내 지방을 흡착해 제내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뼈 건강에 좋다

취나물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취나물은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취나물에 들어 있는 칼슘 함량은 100g당 124mg이다. 취나물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륨의 햠량은 100g당 469mg이다. 취나물의 칼륨은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 성인병 및 골다공증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전을 방지해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므로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칼슘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아 뼈건강을 지켜주며 몸 속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줍니다. 취나물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속에 들어 있는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취나물의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 같은 폴리페놀이 혈액 청정의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흡착, 배변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하고,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해서 혈중 지질의 농도를 낮춰줍니다.


■ 숙취해소

취나물 중의 비타민 C가 알코올 분해의 도움을 주며, 비타민 B2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기도 해, 숙취를 해소해 준다. 또한 간에 좋은 효능이 많아 술안주로 취나물, 깨, 두부와 같이 먹으면 숙취해소가 원활합니다.


■ 염증완화 효과

참기름속 리그난 성분과 취나물 속 사포닌 성분이 만나면 체내 염증 완화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취나물 무칠때 고소 한 참기름 뿌려서 무쳐 먹으면 맛도 풍미도 건강도 최고가 된다.


■ 원기 회복

원기회복을 도와 춘곤증으로 나른해진 몸에 활력을 되찾아 줍니다. 


■ 통증 완화

취나물을 먹으면 통증을 완화해 주는 효능이 있어 운동하고나서 근육통등이 있을 때 취나물을 먹으면 좋다. 취나물 말린 것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으며 약리 실험에서 뚜렷한 담즙분비작용,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 풍부한 칼슘

뼈가 약한 노인분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게는 뼈관리가 특히 중요한데요. 취나물에는 뼈건강에 좋은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뼈의 손상을 입으신 분들도 취나물을 드시면 더욱 빨리 회복되실 수 있으시니 취나물 섭취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표적 묵나물인 취나물

묵나물은 묵을 쑤는 나물이 아니라 한해를 묵힌 나물이라는 뜻이다. 시래기, 박나물, 버섯처럼 지난해 말려두었다가 두고두고 먹는 나물을 말하는데,취나물 또한 봄에 많이 채취해서 나물로 먹고, 남으면 말려~ 두었다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묵나물이다.




♡취나물에 대한 궁금증♡


1. 씨앗 시리즈 때 해바라기씨, 참깨가 혈액, 혈관에 좋다고 했는데, 취나물에도 이런 씨앗과 비슷한 작용이 있는 걸까?

취나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flavonoids와 같은 polyphenol이 혈액청정에 도움을 준다.

취나물 들어 있는 flavonoids를 포함한 식품 내 수용성 polyphenols류와 농축된 탄닌류가 변으로의 지방 배설을 증가시켜 혈장, 간의 지질 수준을 낮추어 주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에 의하면 체내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지질의 농도를 낮추고 HDL-Cholesterol 수준을 높여 지질대사를 개선시켰다는 보고가 있다. 그 외에도 취나물에 들어있는 비타민 C와 β-carotenoid류 같은 항산화 비타민류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cholesterol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항산화 비타민이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2. 취나물은 그냥도 많이 먹지만 말려서 오래 저장도 하는데, 이렇게 말려도 효능에는 변함이 없는 걸까?

봄에 나오는 취나물의 어린잎은 가열 처리한 나물이나 생식으로 섭취하거나 가볍게 데쳐서 건조 후 수시로 섭취하기도 한다. 말려 저장하였다가 물에 불려 삶아 쓰는 나물은 겨울철 비타민 C 섭취에 좋은 보고이다.

참취 원료에 함유되어 있는 총 flavonoid 함량 38.77㎎%와 총 polyphenol 함량 40.94㎎%와 비교하였을 때 데친 후 총 flavonoid와 총 polyphenol 함량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으므로 말려서 오래 저장하여 섭취하여도 혈중 지질 저하 효능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참취에 들어있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는 조금 파괴된다. 그래서 취나물과 같은 산채를 데칠 때에는 소금 1-2%을 넣고 데치는 것이 좋다.

특히, 취나물은 대개 뜯어서 말려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먹는 이유가 있다. 취나물에는 수산(Oxalic acid)이 많아 몸에서 결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되어 전혀 부작용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취나물을 통해 섭취하는 수산의 양은 적기 때문에 참취와 곰취의 어린잎은 생채로 먹을 수 있다.


3. 곰취, 미역취 등 취나물은 종류가 많다고 나왔는데 종류마다 효능에도 차이가 있을까?

취나물은 대부분 국화과에 속하며 100여종이나 되며 우리나라 자생종은 60여종이고 식용이 가능한 것은 24종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취나물은 참취, 개미취, 각시취, 곰취, 미역취, 가얌취, 수리취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참취가 향기가 독특하고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수리취는 떡을 해먹을 수 있어 지방에 따라 떡취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수리취는 암세포성장억제 효과가 있다.

곰취는 봄에는 나물로 먹고 보통 약용부위로 뿌리를 많이 쓰는데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호로칠이라 하여 해수, 백일해, 천식, 요통, 관절통, 타박상 등에 처방한다. 곰취도 최근에 항암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미역취는 줄기가 가늘고 자줏빛을 띠는데 봄에 새싹을 뜯었다 삶아서 바로 무쳐 먹고 이뇨와 해열, 감기, 두통, 황달 등에 이용된다.


4. 취나물은 독특한 독한 맛이 있어서 좀 먹기가 힘든데, 이 맛을 없애서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소금물에 삭히거나 쌀뜨물에 데쳐 아린맛과 떫은맛을 없애고 부드럽게 한 후 조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쓴맛을 우려낼 때 취나물을 너무 오랜 시간 물에 담가두게 되면 영양소의 손실이 생기므로 주의해야한다. 취나물의 맛을 가장 잘 살려주는 조리법은 취나물을 데친 다음 기름에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소금 간을 하는 방법이다.

취나물을 데쳐 먹을 때에는 시들기 전에 데쳐야만 향과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으며, 데친 취나물은 된장에 무치거나 된장찌개를 끓이면 짙은 향과 취나물 특유의 쌉쌀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마늘을 넣고 들기름에 볶으면 향은 죽지만,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칠맛이 또 다르게 입맛을 돋운다.


5. 지방을 변으로 배출해준다면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

취나물에 있는 flavonoids를 포함한 식품 내 수용성 polyphenols류와 농축된 탄닌류가 변으로의 지방 배설을 증가시켜 혈장의 지질 수준을 낮추어 주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고기와 취나물 함께 섭취하면 매우좋다. 또한 향이 강하기 때문에 고기를 먹을 때 쌈으로 싸서 먹으면 특유의 고기 냄새도 싹 가실 뿐만 아니라 맛도 좋을 것이므로 취나물을 고기와 함께 섭취면 영양에 맛까지 찰떡궁합!! 또한 참취와 곰취는 어린잎을 생채로 먹을 수 있는데 삼겹살을 싸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





취나물은 민간요법으로 자주 이용되고 있습니다. 요툥,두통이 있을 때 취나물을 먹으면 진통효과가 있습니다. 숙취해소와 간해독작용에 탁월합니다. 


취나물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감기·인후염·두통에 좋은 약재로도 쓰인다. 


취나물은 종류만 해도 7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요리법도 다양하다. 곰취는 쌈 싸먹기에 좋고, 어린 참취 잎은 나물로 먹는다. 잎은 크지 않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취나물은 즙을 내 달여 마실 수 있고, 가루로 빻아 복용하기도 한다. 취나물을 술로 담가 약주로도 마실 수 있다. 


단, 취나물은 생으로 먹지 말고 데쳐서 먹어야 한다. 취나물에는 '수산'이란 성분이 많은데, 수산은 몸 속에 있는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수산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된다. 취나물을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취나물을 나물로 볶을 때는 들깨를 추가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첨가돼 영양상으로 우수한 궁합을 보인다. 

특히 고기를 먹을 때는 꼭 취나물과 함께 먹자. 취나물은 고기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아미노산 가열분해물)을 80% 이상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취나물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 것입니다. 취나물은 생으로 먹지 말고 소금 약간 넣고 데처서 먹어야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관할때는 봉지에 담아 냉장보관하며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데친다음 물기를 없애고 냉장고에 넣어보관하면 됩니다. 


취나물의 뿌리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고, 꽃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으로 불릴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채(山菜)다. 흔히 취나물이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취나물만 해도 100여 종에 이르며 먹을 수 있는 취나물은 60여 종에 달한다. 하지만 주로 이용되는 것은 곰취, 참취, 개미취, 미역취, 개암취, 수리취, 마타리, 각시취 등 10여 종에 불과하다. 특히 이 가운데 참취는 그 향과 맛이 뛰어나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향긋한 냄새 때문에 ‘향소(香蔬)’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옛날부터 복을 가져온다고 여겨 정월대보름이면 김과 함께 

오곡밥을 싸먹는 복쌈의 재료가 된다. 취나물 중에 수리취는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의 주재료로 취를 삶아서 짓이긴 다음 쌀가루에 섞어서 만든 것이다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하여 먹는데, 재배할 경우에는 주로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를 이용한다. 또, 취나물은 시원한 반음지와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취나물은 당분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니아신, 비타민A·B1·B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무기질의 보물창고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또 따뜻한 성질을 지닌 취나물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이 있는 경우엔 장복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사들처럼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자주 아프거나 목소리가 갈라질 때에도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각종 취나물의 뿌리를 캐서 잘 말린 후 한약재로 쓴다. 참취는 동풍채근, 산백채, 백지초라는 한약명을 갖고 있는데 진통 및 해독 작용이 있으며 타박상이나 뱀에 물렸을 때 치료약으로 쓴다. 

호로칠, 산자원이라는 한약명의 곰취는 진해와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아졌다. 


미역취는 만산황, 야황국, 지황화로 불리는데 이뇨와 해열, 감기, 두통, 황달 등에 이용되며 백자, 자영, 자원으로 불리는 개미취는 항균 효능이 진해 및 거담, 항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뇨제나 만성기관지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패장, 택패, 녹장이란 한약명의 개암취는 간기능을 보호하고 산후복통,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취나물은 대개 뜯어서 말려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먹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생것으로 먹으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하기때문이다. 하지만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되어 전혀 부작용이 없다. 


참취와 곰취는 어린잎을 생채로 먹을 수 있는데 삼겹살을 싸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 생잎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물에 씻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봉지에 넣고 세워서 보관해야 오래 간다. 


술 마실 때에는 안주로 취나물과 깨두부를 같이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다. 취나물의 비타민 C와 두부의 콜린, 참깨의 메티오닌 성분이 작용해서 간의 알코올 분해작용을 돕는 까닭이다


※우리나라에는 취나물의 종류가 대단히 많아서 대략 70여종이 되는데 거의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미역취, 참취,개미취, 곰취, 분취, 수리취, 단풍취, 바위취 등 


▶취나물에는 비타민의 함량이 많아 대표적인 식품적 가치를 갖는 채소이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가는 줄기와 잎을 잘게 썰어 믹서에 간 다음 끓여서 염액을 추출하였다. 염액의 색에 비해 옅게 물드는 편으로 반복 염색하여 밝고 독특한 색상을 얻을 수 있었다. 




▶全草는 東風菜(동풍채), 根은 東風菜根(동풍채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東風菜(동풍채) 

①성분 : 뿌리는 squalene, friedelin, friedelan-3β-ol 및 α-spinasterol을 함유하며 지상부분은 다량의 coumarins을 함유한다. 

②약효 : 타박상, 毒蛇咬傷(독사교상)을 치료한다. 


⑵東風菜根(동풍채근) 

①약효 : 疏風(소풍), 行氣(행기), 活血(활혈),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腸炎(장염)에 의한 腹痛(복통), 骨節疼痛(골절동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를 만들어가 술에 담가서 사용한다. <외용> 가루를 만들어 살포하거나 짓찧어서 바른다.





♡취나물 요리 방법♡


1, 취나물 무침

※재료 : 취나물, 국간장, 다진마늘, 파, 통깨, 참기름(들기름)

1. 취나물은 잎이 깨끗한 것으로 골라 큰 것은 먹기 좋게 잘라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살짝만 짠다.

3. 물기가 있는 취나물에 국간장, 마늘, 파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양념으로 무쳤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무친다.

(취나물은 칼륨이 많은 알칼리성 산나물이라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은 건강식품이다. 취는 자체의 맛과 향이 강하기 때문에 진한 양념보다는 된장이나 국간장으로 담백하게 무치는 게 좋다. 그래야 취나물 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지요. 들기름이나 들깨가루는 참기름보다 담백하고 더 고소하다)


2, 말린 취나물 볶음

※재료 : 취나물, 국간장, 다진마늘, 파, 통깨, 참기름,식용유(들기름),들깨

1. 말린 취나물을 찬물에 반나절 동안 불린다.

2. 반나절 정도 담가놓았던 나물을 3분동안 삶아 찬물에 행궈낸다.

(너무 물을 꼭짜면 질겨지므로 약간의 물기가 있게 짠다)

3. 취나물에 마늘,파,국간장,식용유(들기름)를 넣고 부드럽게 볶는다.

5. 물(1/3컵) 붓고 들깨를 넣어 준 다음 뚜껑을 덮어 약불에 끓인다.

4.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으로 넣어주고 마무리한다

(볶을때 식용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하니 너무 많이 넣지않는다)


3, 취나물 된장무침

※재료 : 취나물, 된장, 다진마늘, 파, 통깨, 참기름(들기름)

1. 취나물은 잎이 깨끗한 것으로 골라 큰 것은 먹기 좋게 잘라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살짝만 짠다.

3. 물기가 있는 취나물에 된장, 마늘, 파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무쳐 마무리한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겨울철에 나는 선명한 푸른색의 취는 울릉도 취이며 봄철에 나오는 참취가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다.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뻣뻣하지 않고 향이 좋다.
· 유사재료 : 참나물 (취나물은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참나물도 칼슘과 칼륨,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취는 어린잎과 줄기를 쌈이나 나물, 튀김으로 먹으며 김치를 담그어 먹기도 한다. 참나물은 나물로 무쳐 먹는다.)
· 보관온도 : 18~22℃
· 보관일 : 15일
· 보관법 : 위생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두면 2~3일은 보관할 수 있다. 좀 더 오래 보관하려면 데쳐서 물기를 꼭 짜 냉동실에 넣어두거나 말려서 보관한다.
· 손질법 : 말린 취는 따뜻한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삶는다. 잎이 퍼지고 줄기도 부들부들해지면 건져서 찬물에 헹군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취나물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한국, 중국, 일본, 사할린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어린잎을 채취하여 식용한다.

2. 섭취정보

· 섭취방법 : 취는 나물로 볶아 먹고 꽃을 튀겨 먹기도 하며, 즙을 내거나 달여 마시고 가루로 빻아 복용하기도 한다. 또한 술을 담그어 약주로 마시기도 한다.
· 궁합음식정보 : 들깨 (칼륨의 함량이 높은 취나물을 볶을 때 들깨에 물을 붓고 갈아서 넣으면 단백질과 지방이 첨가되어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 다이어트 : 취나물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효능 : 염분 배출 (칼륨의 함량이 대단히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낸다.)
· 영양성분

니아신
0.70mg

나트륨
16.00mg

단백질
3.30g

당질
5.4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3,564.00㎍

비타민 A
594.00㎍RE

비타민 B1
0.04mg

비타민 B2
0.10mg

비타민 B6
0.14mg

비타민 C
14.00mg

비타민 E
0.48mg

식이섬유
5.80mg

아연
0.03mg

엽산
16.10㎍


61.00mg

지질
0.40g

철분
2.30mg

칼륨
469.00mg

칼슘
124.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1.70g


칼로리
31Kcal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취나물 (쿡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