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 | 꽃색 | | 잎 | 잎은 호생하며 5-7개가 2줄로 배열되고 길이 6-15cm, 폭 2-5cm로서 긴 타원형,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예두(銳頭)로 되고 밑부분은 원저(圓底)이다. 밑부분의 잎은 짧은 엽병이 있으나 위로 가면서 점차 없어지며 양면에 거센 털이 있고 특히 뒷면에 많다.
| | 열매 | 장과는 둥글며 적색으로 익는다. | | 꽃 | 꽃은 양성으로서 5-7월에 피며 백색이고 원줄기끝이 복총상화서를 형성하며 화서에 털이 많다. 화피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4mm, 폭 1.5mm정도로서 둔두이며 소화경은 길이 2-5mm이다. | | 줄기 | 원줄기는 비스듬히 20-50cm정도 자라고 위로 올라갈수록 털이 밀생한다. 원줄기 밑부분에 3개 정도의 투명한 막질부가 있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 | 뿌리 | 근경은 원주형으로서 옆으로 뻗고 지름 4-7mm이며 불룩한 여러개의 마디가 있다. | | 원산지 | 한국 | | 분포 | 한국, 중국,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에 분포한다. | | 형태 | 다년초이다. | | 크기 | 높이 20-50cm로 자란다. | |
[4] 옥잠화 [식용] [5] 비비추 [어린잎은식용한다] 개화기 | | 꽃색 | | 잎 | 잎이 모두 뿌리에서 돋아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난상 심장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진록색이 나며 혁질이고 두꺼우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절저 또는 얕은 심장저이며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굴곡지며 길이 12-13cm, 폭 8-9cm로서 8-9맥이 있다.
| | 열매 | 삭과는 비스듬히 서며 긴 타원형이고, 3개로 갈라진다. | | 꽃 | 꽃은 7-8월에 피고 화경(花莖)은 길이 30-40cm로서 길이 4cm의 연한 자주색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린다. 소화경은 길이 4-11mm이며 포는 얇은 막질로서 자줏빛이 도는 백색이고 소화경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며 꽃이 핀 후 쓰러진다.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서 열편이 약간 뒤로 젖혀지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 | 줄기 | 잎과 따로 구분되진 않음. | | 뿌리 | 많은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 | 원산지 | 한국 | | 분포 |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남부와 중부지방의 산지에서 자란다. | | 형태 | 숙근성 다년초로 관엽, 관화식물이다. | | 크기 | 화경(花莖)은 길이 30-40cm이다. | |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와 로제트로 나고 잎들 사이에 꽃줄기가 나와 꽃이 핀다. 잎은 길이 10~15㎝, 너비 7~9㎝ 정도로 잎가장자리가 조금 쭈글쭈글하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는데 뿌리 쪽으로 갈수록 점점 희미해진다. 여름에 자주색의 꽃이 꽃줄기에 서로 어긋나 1송이씩 피고, 꽃부리 끝은 6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익는다. 그늘진 산 속 냇가에 흔히 자란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 [6] 택사 [질경이택사] 개화기 | | 꽃색 | | 잎 | 잎은 모두 뿌리에서 모여나오고 길이 30cm내외의 엽병이 있으며 엽신은 난상 타원형으로서 길이 4-10cm, 나비 2-6cm이고 5-7맥이 있으며 예두 원저이고 밑으로 흐르지 않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화경 밑에는 녹색의 포가 있다.
| | 열매 | 과실은 수과로서 다수가 환상(環狀)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편평하고 비스듬한 도란형이며 길이 2mm정도로서 뒷면에 2개의 홈이 깊이 파진다. 안쪽의 상부에 1개의 화주가 남아 있다. | | 꽃 | 총상화서로서 윤생한다. 화경(花莖)은 길이 60-90cm이고 잎 사이에서 나오며 가지가 윤생하고 소화경은 가지에서 윤생하며 길이 10-15mm로서 7-8월에 백색 꽃이 핀다. 가지 밑에는 포가 있고 꽃받침과 꽃잎은 각 3개이며 꽃잎은 백색이고 도란형으로서 적자색이 돌며 밑부분이 황색이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황록색이며 화분은 황색이다. | | 뿌리 | 근경은 짧으며 수염뿌리가 모여난다. 근경을 건조시킨 것을 택사라고 한다. | | 원산지 | 한국 | | 분포 | ▶일본(훗카이도), 사할린, 만주, 몽고, 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경남(지리산), 경북(울릉도), 강원, 황해, 평북, 함북에 야생한다. | | 형태 | 다년초. | | 크기 | 화경(花莖)의 높이 60~90cm. | | 택사(澤瀉) 성질은 차며[寒] 맛이 달고[甘] 짜며[鹹] 독이 없다. 방광에 몰린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5림을 치료하고 방광의 열을 없애며 오줌길과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멎게 한다. ○ 택사는 못에서 자라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음력 8월,9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본초]. ○ 족태양경과 족소음경에 들어간다. 습을 없애는 데 아주 좋은 약[聖藥]이다. 그러나 신기(腎氣)를 사하므로 많이 먹거나 오랫동안 먹을 수 없다. 『신농본초경』에는 많이 먹으면 눈병이 생기게 된다고 하였다[탕액]. ○ 약에 넣을 때에는 술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볕에 말려 쓴다. 중경이 쓴 팔미환(八味丸)에는 술로 축여 싸서 쓴다고 하였다[입문]. 주치증상 : "<本經(본경)> : 風寒濕(풍한습)의 사기에 의하여 저린 증상을 치료하고 難産(난산)을 치료한다. 五臟(오장)을 돕고 氣力(기력)을 북돋우며 몸을 튼튼하게 하고 水氣(수기)을 제거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배가 고프지 않으며 장수할 수 있고 몸이 가벼워지고 안색이 좋아지고 물위를 걸을 수 있다. <別錄(별록)> : 쇠약한 신체를 보하고 복부가 결리고 그득한 증상을 치료하며 陰氣(음기)를 활성화시킨다. 정액이 새고 갈증이 나며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고 방광과 三焦(삼초)에 정체된 水氣(수기)를 제거한다. <甄權(견권)> : 腎虛(신허)해서 정액이 새는 증상을 치료하며 배뇨곤란을 치료하며 膀胱(방광)에 울체된 熱(열)을 제거하여 水氣(수기)의 배출경로를 잘 통하게 한다. <池大明(지대명)> : 머리가 어지럽고 귀가 울리는 증상을 치료한다. 근육의 경련을 치료하고 小腸(소장)을 소통시키고 혈뇨를 멎게 하고 難産(난산)을 치료한다. 여성의 子宮(자궁)을 튼튼하게 하여 자식을 낳을 수 있게 한다. <張元素(장원소)> : 腎經(신경)으로 들어가서 오랫동안 정체된 水氣(수기)를 배출시키고 새로운 水氣(수기)가 충만하게 하며 소변을 시원하게 하고 몸이 부은 것을 완만하게 빼면서 갈증을 멎게 한다. <李杲(이고)> : 방광에서 오랫동안 배출되지 못한 소변을 배출시키고 명치 부위에 水氣(수기)가 정체되어 결리는 것을 치료한다. <李時珍(이시진)> : 濕熱(습열)을 완만하게 제거하고 痰飮(담음)을 제거하고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고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과 脚氣病(각기병)을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水澤(수택), 鵠瀉(곡사), 及瀉(급사), 芒芋(망우), 禹孫(우손)이 있다. 李時珍(이시진) : 수분을 제거하는 것을 瀉(사)라고 하는데 연못의 물을 쏟아내는 것 같은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禹(우) 임금이 治水(치수)를 했기 때문에 禹孫(우손)이라고 하였다. 나머지는 자세하지 않다."
| [7] 은방울꽃 <독초> 개화기 | | 꽃색 | | 잎 | 잎이 나기 전 기부에서 몇 개의 막질 초상엽이 3월 하순경에 나와 자라면서 그 속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밑부분을 서로 얼싸안아 원줄기처럼 된다. 엽신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12-18cm, 폭 3-7cm로서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흰빛이 돈다.
| | 열매 | 장과(奬果)로 구형이고 직경 6mm이며, 적색으로 익는다. | | 꽃 | 꽃은 백색이며 길이 6-8mm로서 종같고 끝이 6개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진다. 화경(花莖)은 높이 20-35cm로서 잎보다 짧은 초상엽 안쪽에서 나오며 10개 정도의 꽃이 달린 화서는 길이 5-10cm이다. 포는 막질이고 넓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소화경보다 짧거나 같고 소화경은 길이 6-12mm로서 굽는다. 수술은 6개이며 화관 밑부분에 붙어 있고 4-5월에 개화한다. | | 줄기 | 털이 없다. | | 뿌리 | 지하경이 옆으로 길게 뻗고 군데군데에서 지상으로 새순이 나오며 밑부분에 수염뿌리가 있다. | | 원산지 | 한국 |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의 산지에 분포한다. | | 형태 | 숙근성 다년초로 관엽, 관화식물이다. | | 크기 | 화경(花莖)은 높이 20-35cm정도로 자란다. | |
| ![]() | 강심작용, 이뇨작용(소량에서), 중추신경억제작용, 장윤동운동강화작용, 심장쇠약증, 심장신경증, 심장대상기능장애, 심장경화증, 부종, 부정자궁출혈, 대하, 타박상에 효험있는 은방울꽃
은방울꽃(Convallaria keiskei Miq.)은 산기슭이나 높은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가는 뿌리 줄기는 땅속에서 옆으로 길 게 벋는다. 긴 타원형의 뿌리 잎은 흔히 2장이 돋는데 어쩌다가 3장이 나는 것도 있다. 5월에 잎과 함께 나온 가느다란 꽃줄기는 20~30센티미터 높이로 잎보다 짧은데 비스듬히 휘어지는 꽃줄기 윗부분에 은방울 모양의 흰색 꽃이 조롱조롱 매달려 피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종 모양의 꽃부리는 끝 부분이 6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뒤로 젖혀진다. 둥근 장과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높은 산을 오르다 보면 푸른 잎을 2장 간직한채 끝없이 펼쳐진 키작은 식물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마치 비비추를 닮은 것 같은데 가까이가서 보면 잎이 비비추보다 곧고 튼튼하게 자란다. 그 잎 아래를 자세히 관찰해 보지 않으면 백옥같이 희고 대단히 아름다운 종처럼 생긴 꽃을 결코 볼 수 없을 것이다. 그꽃이 바로 은방울꽃이다.
은방울꽃은 넓은잎아래에 숨어 있기 때문에 결코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한국 여인들의 신부를 상징한다. 옛날 신부들은 얼굴을 가리고 다니기 때문에 나이든 여자의 어깨 너머로 세상을 희미하게 엿볼 수는 있었다. 이꽃이 산속의 사찰이나 조상의 사당에 바람이 불 때 마다 울리는 작고 은방울꽃 모양의 놋쇠종이 매달려 있는데, 그 모양이 비슷해서 은방울꽃을 <절의 종>이라고도 부른다. 오늘날 백합과의 은방울꽃은 꽃말이 <행복이 깃들다, 순결, 섬세>를 의미한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도 좋아서 관상용으로 재배를 하기도 한다.
비비추나 옥잠화는 맛이 달고 연해서 나물로 먹을 수 있지만, 은방울꽃은 독성이 있어 많이 먹으면 죽을 수 있으므로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뿐인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용이 되는 풀과 독성이 있는 풀들을 잘 관찰하여 배워서 위급할 때 목숨을 구하고 독초를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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