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요리와 한방맛요리

두부김치보다 맛있다 - 파생채 구운두부

단초화 2014. 11. 19. 11:18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가열하면 효과가 떨어져요.
대신 생채로 만들어 두부에 곁들여보세요.
들기름에 구운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와 새콤한 파생채가 의외의 궁합을 보여준답니다.
매콤달콤한 두부김치와는 다른 깔끔한 맛!
간단하면서도 맛은 최고랍니다.

재료(2인분)
필수 재료

대파(20cm)×4대), 두부(1모=290g)

양념장
설탕(0.5)+고춧가루(0.7)+간장(2)+식초(0.7)+참기름(1)+부순 통깨(약간)

양념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들기름(2), 검은깨(약간)


1. 대파는 채 썰고, 물에 담가 3~4번 살살 주물러 씻어 매운맛을 제거하고,

*Tip.
채칼을 사용하면 편해요.



2. 대파는 물기를 제거한 뒤 양념장에 버무리고,
   [설탕(0.5)+고춧가루(0.7)+간장(2)+식초(0.7)+참기름(1)+부순 통깨(약간)]

*Tip
키친타월이나 거즈면에 올려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뒤 버무리세요.



3.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 키친타월에 올린 뒤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하며 물기를 제거하고,


4. 들기름(2)을 두른 팬에 두부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건지고,

*Tip.
두부는 녹말가루를 묻혀 넉넉한 기름에 튀기듯 구워도 좋아요.


5. 그릇에 두부를 담고 대파생채를 올린 뒤 검을깨를 뿌려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