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차와 약초 효능

협심증에는 두메부추가 명약 .....

단초화 2014. 5. 14. 10:07

협심증에는 두메부추가 명약 .....

두메부추는 대개 늦은 여름이나 초가을에 꽃이 피지만
더러 나뭇잎이 다 져버린 초겨울이 되어서야 꽃이 피는 것도 있다.
우산처럼 줄기 끝에 모여서 핀 보랏빛 꽃이 몹시 청초하다.
잎을 뜯어 먹으면 부추맛이 나지만 뿌리를 캐어 보면
마치 작은 파뿌리처럼 생겼다.

높은 산마루나 개울가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두메부추는 부추나 파, 마늘 대신 양념재료로 쓸 수 있다.
국이나 찌게,같은 것을 끓일 때와 장아찌등  두메부추를 이용하면 좋다.
두메부추는 동맥경화나 심장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다.

협심증으로 가슴이 쥐어뜯는 것처럼 아플 때
잎과 뿌리를 생즙을 내어 한 잔 마시면 곧 통증이 가라앉는다.
사포닌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심장혈관을 확장시킨다.
오래 먹으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을 예방한다.
재배하는 부추나 염교도 거의 같은 효능이 있지만 약성이 훨씬 떨어진다.

강원도 태백산 어딘가에 300 살 된 도인이 혼자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 도인은 60대쯤의 건강한 노인으로 보였으며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웠다고 한다, 
도토리와 야생 꿀, 파, 부추를 주식으로 한단다. 도인의 움막 앞의 작은 텃 밭에는 오직 파와
두메부추만 자라고 있다고 한다. 파와 부추를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나며 위와 장의 기능이 튼튼해지고, 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게 되며
정력이 왕성해진다.
그래서 두메부추는 옛날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으로 전해져 왔다.

두메부추는 이밖에 위염, 만성 장염, 설사, 폐결핵, 기침, 생리불순, 냉증,
기관지염, 신경쇠약, 양기부족, 간염, 갖가지 암, 출혈 등에도 쓸 수 있다.
두메부추는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위와 장의 염증을 없애고,
장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며, 간에 쌓인 독을 풀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등의 작용이 있다.

늦가을에 익는 두메부추의 씨는 강장제로 이름이 높다.
기력을 크게 늘리고 성기능을 세게 하며 양기부족, 유정, 유뇨, 여성의 냉증,
자궁염 등에 효과가 매우 좋다.
하루에 20~30g을 가루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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