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차와 약초 효능

유명 한의사들이 직접 달여 먹는 ‘우리집’겨울 보약차

단초화 2013. 11. 7. 13:22

유명 한의사들이 직접 달여 먹는 ‘우리집’겨울 보약.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직접 달여 먹는 겨울철 보약을

 

공개한다.

 




겨울을 건강하게 나게 하는 쌍화탕

 

 

 


날씨가 추워지면 한기를 막아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적당한 휴식으로 움츠러든 양기가 밖으로 새지 않고 잘

 

저장되어 찬바람에도 온몸을 잘 지켜주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주부가 꼭 준비해두어야 할 것이

 

바로 쌍화탕이다. 특히 쌍화탕은 쓴 약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감기 예방약으로 쓰임새가 있으며, 남편의

 

아침 대용이나 차 대용으로도 좋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지쳤을 때

 

먹으면 더욱 좋다.

 

 

 

 



쌍화탕 맛있게 달이는 법


1 백작약 10g, 숙지황·황기·당귀·천궁 4g, 감초 3g을 넣고 달인다.


2 먹기 전에 잣, 호두, 대추, 밤을 잘게 썰어 함께 넣고 다시 한번 끓여낸다.

3 꿀이나 흑설탕으로 단맛을 내준다.


 

 


온 가족이 함께 먹는 보약 십전대보탕

 

 

 

 


십전대보탕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온 가족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온몸이 쇠약하고 식은땀이 흐르며 숨결이 가쁠 때 효과가 있다. 최근 임상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십전대보탕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집에서 끓이는 십전대보탕

 

 

 

 


1 인삼·백출·백복령·감초·숙지황·당귀·


천궁·백작약·황기·육계 각 4g, 생강 3편, 대추 2개를 준비한다.


2 물을 넉넉히 부어 달이고 아침, 저녁 식후에 뜨겁게 해서 마신다.

 





아내를 위한 겨울철 뼈 보약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골다공증은 나이든 여성들에게나 생길 법한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에 따른 신체 밸런스가

 

 깨져도 골다공증은 찾아온다. 이 때문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골다공증이 심심찮게 나타나곤

 

 한다. 특히 임신을 한 여성들은 칼슘 등 영양분을 태아에게 먹여야 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은

 

커지게 된다. 이와 같이 뼈가 약해지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해서 여성 기능이 떨어지면서

 

갑자기 똥배가 나오는 등 비만을 부르기도 하고, 일찌감치 폐경을 맞기도 한다. 따라서

 

아내들에게 뼈 보약은 필수적이다. 더운 여름을 난 뒤 고단해지고 지친 몸을 위한 겨울철

 

여성 보약으로 뼈 보약을 권하고 싶다.

 

 



남편이 달이세요! 간단 뼈 보약

 

 

 

 

 

 


1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를 각 5g씩 준비한다.


2 약재에 200cc 잔으로 넉 잔의 물을 붓고 3분의 2 정도로 줄 때까지 달인다.


3 이를 하루에 세 번 공복에 마신다.

 

 



알토란같이 키우는 자녀 보약


매년 아이들의 체력이 ‘속 빈 강정’이란 보고가 나온다. 키나 몸무게는 쑥쑥 자라는데 체력이 날로

 

 떨어져 덩치 값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식생활의 원인이 크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스턴트 식품은 입에는 달지만 몸에는 좋지 않다.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해지는 것은 물론 오히려 몸 속의 칼슘 등 무기질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악역까지 맡고

 

있다. 아이 때 적당한 보약을 먹이면 소아 비만을 해소 시켜 줌은 물론 동시에 키가 커져 몸매를

 

늘씬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있다. 그래서 이를 ‘성장단’이라고 한다. 성장 보약의 원리는 뼈에

 

 붙은 연골과 근육을 강화 시켜 뼈를 키우는 작용이다. 주로 이 같은 보약은 신장의 내분비 기능을

 

강화 시키는 방법으로 짓게 된다. 대표적인 약재는 아홉 번 찐 숙지황 말린 것과 뼈를 채우는 홍화인,

 

두충, 속단, 녹용, 녹각 등 24가지다.

 



아이들을 위해 달이세요! 성장 보약

 

 

 

 


1 숙지황 16g, 산약·산수유 각 8g, 목단피·택사·백복령 각 6g을 준비한다.


2 약재에 4컵의 물을 붓고 물이 3분의 2쯤 될 때까지 달인다.


3 하루에 세 번 공복에 나누어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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