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이 아플 때 -> 대추와 생강 생강이 대표적이다. 생강은 가래, 기침,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대추는 이뇨 작용과 함께 기침을 멎게하는 작용을 한다. 대추와 생강을 함께 차로 끓여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뜨겁게 마시면 효과적이다. 단, 생강 껍질은 차기 때문에 생강은 반드시 껍질을 벗겨야 하며, 돌 전의 아이에게는 생강 향이 너무 강하므로 그리 적합하지 않다.
목감기 증상에 좋은 작용을 하며, 피로의 산물인 젖산을 분해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푸른 매실을 물에 깨끗히 씻어 설탕에 재놓았다가 우러나온 물을 마시면 된다.
그늘에 잘 말린 귤 껍질로 차를 끓여 아이에게 수시로 먹이고, 과육은 생으로 먹이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아이가 기침을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콜록거릴 때는 은행을 껍질채 볶은 후, 살살 비벼 껍질을 제거하고, 매일 저녁 한 알씩 먹이고 재우면 좋다. 은행은 많이 먹이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삼가한다.
5. 기침이 날 때 -> 도라지 기침 감기에 효과가 좋다. 도라지를 쌀뜨물에 담가 두었다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볶아 먹으면 좋은데, 기침이 심하고 목이 부어 삼키기 어려울 때는 도라지 달인 물을 마시거나 입 안으로 헹구어도 좋다.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먹이면 잘 듣는다. 무는 껍질에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껍질채 조리하는 것이 좋다. 무와 무잎, 연근, 사과를 넣고 갈아 주스로 먹이면 된다.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먹일 때는 천천히 갈아야 단맛이 난다.
가래가 끓어 올라 목이 아파할 때는 배를 먹이면 좋다. 갈아서 가제에 꼭 짜내어 즙을 먹이거나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이면 좋고, 배를 여덟 조각으로 나누어 생강 끓인 물에 넣고 중간 불에서 푹 삶은 다음 따뜻할 때 흑설탕을 넣어 마시게 해도 좋다. 아이에게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파의 흰 뿌리를 진하게 끓여 마시게 하면, 해열 호과가 있다. 한편 파의 뿌리 부분은 감기로 인한 두통과 오한을 낫게 해준다. 파 뿌리 10~20개를 썰어서 물을 넣고 죽처럼 되게 달여 식기 전에 아이에게 먹이면, 더운 방에서 땀을 내면 된다.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식품 비타민 C가 풍부한 모든 녹황색 채소나 과일류는 모두 도움이 되지만,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특히, 배, 감, 깻잎, 매실 장아찌, 무우, 귤, 금귤, 오렌지, 파, 마늘, 생강, 미나리, 쑥갓 등을 평소에 많이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약한 불로 약 한 시간 정도 달인 후, 수시로 마시면 좋다. 이 때 귤껍질 말린 것이나 대추가 있으면, 적당히 넣어 같이 달이면 더욱 좋다. 특히, 목감기나 오한에 좋은 효과를 낸다.
열이 나면 불에 구운 매실 장아찌 3개에 끓는 물을 부어 마시게 한다. 대부분 낫게 된다. 어린 아이에게는 설탕이나 꿀을 약간 넣어 마시기 좋도록 한다. 값도 싸고 부작용이 없으므로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방법이다.
수저로 배 가운데 부분을 파낸 후에 배 속을 조금씩 긁어서 배즙을 만들어 낸다. 껍질이 5mm 정도 남을 때까지 속을 긁어낸 후, 꿀을 적당히 섞어 약한 불로 은근히 고은 뒤 수시로 복용한다. 특히, 기침 감기에 효과가 있고, 오래된 해소, 천식에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 약을 먹을 수 없는 유아에게 특히 좋은데, 급할 때는 배즙만 먹여도 효과가 있다.
감기가 한창 유행할 때 생마늘을 한번에 2~3g씩 씹어 먹으면, 마늘에 피톤찌드가 들어 있어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
여기에 껍질을 벗긴 마늘을 하나씩 박아 넣은 다음 물에 적신 종이로 잘 싸서 불에 구워 먹는다. 이것들은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
잘 섞어 단번에 마시고, 이불을 덮고 땀을 낸다. 땀내기, 열내림 작용이 있다.
두부 흔히 얼음 찜질을 하게 되는데, 차가운 얼음 찜질은 표피의 온도만 내려갈 뿐, 피하에서는 찬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물질이 생기므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이 때 두부를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두부를 으깨어 이마나 환부에 대 주면 되는데, 이 두부 찜질은 타박상을 입었거나 독충에 물렸을 때, 1~2도의 가벼운 화상,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이 심할 때도 효과적이다
무우 무우도 매우 효과적이다. 한밤중에 갑자기 열이 날 때가 있는데, 다른 마땅한 대처 방법이 없으면, 무우를 갈아 가제로 싸서 머리를 식혀준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파밑둥, 생강 끓는 물에 풀어 넣고 그 김을 입과 코에 쏘인다. 파, 생강을 각각 25g, 죽염 5g을 함께 짓찧어 약천에 싸서 앞가슴, 잔등, 발바닥, 손 바닥 등을 문질러도 효과가 있다.
깻잎 발한이 촉진되고, 가래, 기침이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샐러리 잎을 말려 두었다가 감기에 걸렸을 때 달여서 약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독특한 향기가 있으나 말려 놓으면 비교적 먹기가 좋으며, 몸이 아주 따뜻해지기 때문에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요법이다.
계란술을 마시면 효과적이다. 예로부터 매우 요긴하게 활용되어 온 민간 의료법이며, 계란술을 마시고 한 숨 푹 자고 나면, 다음날은 거뜬하게 회복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계란(가급적이면 토종 유정란을 이용) 1개에 소주 1홉을 붓고 설탕을 약간 넣은 후, 불에 얹어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뜨겁게 데운다. 이것을 끓기 전에 내려 놓고 후후 불면서 뜨거울 때 마시고 잔다. 감기가 들었을 때는 계란술 같은 것을 마시고 빨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박하잎을 방에 매달아 놓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베개 속에 박하 잎을 약간 넣어 두어도 편히 잠을 잘 수 있다. 생잎을 손 끝으로 세게 비비면, 박하향 (맨톨향)이 코를 찌른다. 그러므로 잘 비빈 잎을 한쪽 구멍씩 교대로 넣어주면, 코막힘이 없어진다.
25~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끼니 뒤에 먹어주는 것은 열이 나고 계속 두통이 있을 때 쓰면 좋다. 멘톨 성분은 해열 작용과 두통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또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면, 박하유를 가슴에 발라주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기침도 멈추게 된다. 그리고 배꼽 주변에 박하유를 말라 주어도 기분이 상쾌하여 진다. 감기를 자주 앓는 사람은 정원 한구석이나 화분에 박하를 심어 놓으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침이 나올 때 이용하면 좋다. 곶감 꼭지 30개에 물 1컵 반을 붓고, 30분 정도 끓여 뜨거울 때 마시면 효과가 있다.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이 두 가지가 다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또 높은 열을 내리게 한다.
칡뿌리, 산마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되고, 각각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기에는 해열 작용이 있는데, 두 가지 약을 함께 쓰면 그 효과가 더욱 증진된다. 감기에 걸린 다음 즉시 쓰면,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진다.
차조기 술 어느 때나 마실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한 가정 상비술이 된다. 소주 1되(1.8리터)와 잘 씻어서 잘게 썬 푸른 차조기 잎 200장 정도를 용기에 넣고, 생강 10~15g을 얇게 썰어 넣는다.
여기에 벌꿀 300~400g 정도를 넣어 잘 섞은 후, 그늘에 보관한다. 용기째 잘 흔들어 주도록 하고 어두운 곳에 둔다. 식전이나 식후에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
'건강과 . 상식 알고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워부스 물때 한번에 제거하기 (0) | 2020.12.31 |
---|---|
추운 겨울철,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 6 (0) | 2020.12.27 |
정력에 최고인 약초와 음식 55가지 (0) | 2020.11.26 |
심장이 가장 위험한 5가지경우의 순간 (0) | 2020.11.18 |
비타민D 수치를 높이려면 ‘이것’을 먹어라 (0) | 202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