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나무를 살리고, 불을 억제하며, 건조해지는 것을 막으며, 인체에서는 精을 간직하여 신장, 방광의 활동과 관련이 있으며, 물이 마르면 골수가 말라서 허리와 관절이 약해지며, 물이 많으면 체질이 차가워서 추위를 탄다.
신장은
계륵부 아래 1치 8푼 되는 곳에 모혈이 있으며, 요추 2~3번 상이의 양쪽 옆으로 2치되는 곳에 신유혈이 있으며, 명문혈은 제2~3요추 상이 있으며, 배꼽과 마주보는 곳에 있으며, 배꼽과 명문혈에 눈에 보이지 않는 줄을 "명줄-심포락"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끊어지면 죽는다.
신장은 하늘에서 찬(寒)것이고, 땅에서는 물이며, 몸에서는 골수이고, 음에서는 ㅇ,ㅎ이며, 흰색, 매운맛, 북쪽을 주관하며, 구멍은 귀이고, 진액은 침이며, 겉은 머리털, 썩은 냄새이다.
힘겹게 무거운 것을 들거나 지나치게 성생활을 하거나 땀이 났을때 찬물에 목욕할때, 오랫동안 습기있는 땅에 앉아 있거나 억지로 물에 들어가서 참고 있으면 신장이 상하며, 사기가 있으면 뼈가 아프거나 음비병(배가 불러 오르고, 허리가 아프며, 대변을 누기 힘들고 어깨와 잔등, 목이 아프고 때론 어지럼증이 생기는 병)이 있으며, 얼굴빛이 거멓고 잘 무서워하며, 자주 하품하는 것, 배꼽 아래를 누르면 단단하고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고 아랫배가 캥기면서 설사가 나며, 발과 정강이가 싸늘해져서 올라온다.
신장이 실하면 배가 불러 오르고 정강이가 부으며 숨이 차고 기침이나며 몸이 무겁고 자면서 땀을 흘리고 바람이 싫으며, 허하면 가슴과 윗배와 아랫배가 다 아프고 팔 다리가 싸늘하며기분이 좋지 않다. 오줌이 말고 잘 나가며 맥이 침지한 것은 신에 찬 기운이 들어갔기 때문이며, 오줌이 벌겋고누기 힘들고 맥이 침삭한 것은 명문에 열기가 들어갔기 때문이며, 신과 명문에 생긴병은 방광으로 옮겨간다.
방광은
모혈은 배꼽에서 4치되는 곳으로 두 중극혈이며, 방광유는 제2 천골공 높이에 있으며 背第19추 아래에 있다. 방광은 진액지부라 하는데 병이 오면 아랫배가 부으면서 아프고 손으로 누르면 곧 오줌이 나올것 같으면서 잘 나오지 않으며, 어깨가 열이나며, 맥이 빠진것 같으며, 새끼 발가락의 바깥쪽과 정강이뼈와 복사뼈 뒤가 열이난다. 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 융병이되고 오줌이 나가는 것을 막지 못하면 유뇨증이며, 열이 몰리면 아랫배가 몹시 그득해지고 방광이 뒤틀리기 때문에 오줌이 잘 나오지 않아 미친것처럼 날뛴다. 냉하면 습답이 위로 넘쳐나기 때문에 침이 많이 나오고 오줌이 방울 방울 떨어진다. (남성에게는 전립선, 여성에게는 요실금)
수가 강하면서 (신장, 방광)
목이 약하면 나무는 물을 너무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차가워서 혈의 흐름이 나빠지므로 간경화증이나 간암이 오고,
화가 약하면 심장의 열기가 식어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가 되고, 전립선 질환이 온다
토가 약하면 흙이 물에 무너져 내리는 것과 같으며, 비위가 약해서 위하수, 소화불량, 위암 등이 발생하며
금이 약하면 폐렴이나 결핵, 폐암, 대장암 등이 발생한다.
수가 약하면서
목이 강하면 나무가 물을 모두 흡수하고 수분이 증발하고 없기 때문에 허리와 관절에 병이 오며, 안구건조증, 시력이 침침해지는 현상이 오며
화가 강하면 물이 증발하고 날라가기 때문에 심장이 쪼그라드는 증세, 심장판막증이 위험하며, 전립선질환도 온다.
토가 강하면 물이 흐르지 못하고 정체되어 썩는 현상이 일어나므로 신장,방광염 등이 나타나며, 전립선이 온다.
금이 강하면 물이 탁하여 신장, 방광의 염증이 발생한다.
오행의 공식과 변화과정을 보고 약한것은 보하고 과한것은 빼며, 부딪혀 상극이거나 상충할 때에는 통관을 시키는 오행을 보하여서 질병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출처 : 음양오행 의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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