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때문일까? 비 오는 날엔 고소한 전이 꼭 생각난다.
냉장고에 남은 야채를 이용하여 달콤하고 쫀득한 감자 양배추 전을 만들 수 있다.
[재료]
양배추 4장, 당근 약간, 애호박약간, 청양고추 2개, 감자 중간 것 1개, 부침가루 4와 1/2큰 술, 식용유, 돼지고기등심 100~150g, 소금 약간, 후춧가루, 맛술 1/2작은 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레시피]
1. 양배추, 당근, 애호박, 청양고추는 모두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2. 돼지고기등심은 잘게 다지고 맛술과 소금, 후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밑간을 한다.
3. 감자는 강판에 곱게 갈아주고 부침가루 4와 1/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4. 반죽과 썰어낸 채소, 돼지고기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고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른 후
적당히 반죽을 덜어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준다.
< 국물이 끝내줘요! 된장 해물 칼국수 >
우리나라 된장은 몸에도 좋지만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칼국수하고도 참 잘 어울리는 재료이다.
[재료]
육수 - 황태, 디포리 혹은 멸치, 다시마
바지락 두 줌, 새우 두 줌, 얼갈이 배추 세줌, 부추 한줌, 생 우동면 혹은 칼국수면, 된장
[레시피]
1. 넓고 깊은 큰 냄비에 황태, 디포리 혹은 멸치, 다시마를 넣어 1차로 육수를 내주고 바지락을 넣어 해물육수를 완성해준다.
2.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면, 새우, 얼갈이 배추, 다진 마늘 1큰 술을 넣고, 된장을 적당히 풀어준다.
된장과 소금으로 간을 적당히 맞춰준다.
3. 면이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어슷 썬 대파, 부추를 넣고 마무리 한다.
< 아이들도 좋아하는 쫄깃 바삭 한 오징어 짜조 >
베트남 전통만두 짜조는 대부분 고기소를 많이 넣는데 오징어를 이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쫀득하고 바삭한 오징어 짜조를 만들 수 있다.
[재료]
라이스페이퍼, 오징어다리,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청경채, 대파, 당근, 청량고추,
계란, 전분가루 3TS, 굴소스 1TS
[레시피]
1. 준비한 속 재료를 모두 잘게 다져주고 계란과 분량의 전분가루, 굴소스를 넣는다.
2.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주고 라이스 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넣었다 빼서 속 재료를 올려준다.
3. 라이스페이퍼의 아래 쪽을 재료위로 덮고 양쪽을 그 위에 덮어 돌돌 말아준다.
4. 라이스페이퍼는 서로 달라 붙을 수 있으니 떨어뜨려 달군 프라이팬에 짜조를 튀기듯 약한 불로 구워준다.
비 오는 날 딱이야~얼큰한 김치 순두부 우동 전골
얼큰하고 뜨끈한 전골 요리는 비 오는 날에 잘 어울리지만 레시피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순두부 우동 전골을 추천한다.
[재료]
김치 2분의1포기, 고추씨가루 1숟가락 혹은 고추기름이나 매운 고추 가루,
맛술 3숟가락, 멸치육수 5~6컵, 해물 적당량, 순두부 1봉지, 우동 사리 1봉지, 국 간장or소금, 대파
[레시피]
1. 김치를 1센티 정도의 넓이로 채 썰어 기름과 고추 가루, 맛술을 넣고 무친 후에 해물을 넣고 저어가며 볶아준다.
2. 해물에서 나온 수분이 줄어들고, 김치가 잘박 해지면 육수를 넣어 끓여주고 우동은 삶아서 체에 받쳐 놓는다.
3. 김치가 부드러워지면 간을 보고 국 간장 혹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순두부를 큼지막하게 떠 넣어준다.
4. 전골 냄비 중앙에 우동을 넣어 주고 함께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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