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스크랩

Beethoven -

Symphony No.6 in F major Op.68 "Pastorale"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DG, 1977

 

Complete

 

 

 

Heiligenstadt Bad, Wien Grinzinger

 

1.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독일,1770~1827)'이 '전원'교향곡을 작곡한 것은 1808년,

38세때이다(2012년기준.. 현재 나의 나이와도 같은..)

2. 음악가로서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귓병을 앓고 있는데다 갖가지 정신적인 고통때문에

사람들과의 교제도 싫어했던 베토벤의 마음은 차츰 자연속에 파묻히게 된다..

3. 그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 금번 소개해드리는 교향곡 제6번 '전원'이다..

4. 어렸을때 나는 이 전원교향곡을 무척 많이 들어왔었다..

5. 그의 대표곡인 피소(월광,비창,열정),운명교향곡,합창교향곡,영웅,황제(피협),전원...

뭐 이정도는 늘상 들어왔던 부분이라..

6. 어찌보면 금번 영상포스팅으로 필자도 좀더 심화학습한다는 취지로 리뷰해 보기로했다..

7. 어렸을적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베토벤교향곡이라고 생각없이 듣다가 지금은 몇번교향곡이고

이곡에 대한 사연과 시대적배경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8. 이것은 마치 전에는 먹기싫었던 2~3년묵은 묵은지, 코끝을 쏘는 홍탁, 냄새가 역겨운 갈치속젓을

지금에서야 맛을 깨닫게 되는 것과 같은 경지에 오른거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다..

9. 그리고 사실 금번 전원교향곡에서 나는 4악장 '폭풍'부분에서 엄청 감흥을 받게 되었고 뮤직샘을 장식하였다..

10. '아니~어떻게 이런부분이 있었다는걸 나는 이제 알았는가..?'라고서 한탄할 정도로 말이다..

11. 곡 도처에 나타나는 묘사적인 수법은 아주 교묘하여, 훗날 낭만파의 표제음악에 큰 영향을 주었다..

12. 또 작곡 형식도 자유로운 태도를 보여 흔히 쓰던 네개의 악장외에 묘사적인 '폭풍우'의 악장을

마지막 악장 앞에 넣어 전 5악장으로 만들었고 제3~5악장을 쉬지않고 계속 연주하는 시도를 보여준다..

13. '전원'이라는 표제는 베토벤이 직접 붙였지만 그는 '전원의 묘사가 아니라 감정의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14. 베토벤은 전원의 갖가지 현상을 통해 인생의 평화,기쁨,고난 그리고 그 뒤에 오는 희망과 감사를 노래하고 있다..

<출처:이한장의 명반(안동림 著)>

15. 마지막으로 금번 영상포스팅에 동기를 제공해주신 나의 이웃 '필유린(블롬스테트 外)', '에이브(칼뵘 外)',

'라이프찌히', '샌디(칼뵘 外)', '야시카키드', '젖천개', '바다소리', '빈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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