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자
[1]
4개국 정상회담이 열렸다.
미합중국 대통령 부시가 인사했다 : "Wonderful !"
영연방의 총리 블레어가 인사했다 : "Beautiful !"
일본의 총리 아베가 잠시 머뭇거리다 인사했다 : "Colorful !"
대한민국의 대통령 노무현이 싱긋 웃더니 인사했다 : "쌍꺼플 !"
[II]
마누라가 외국 여행길에 오르면서 홀로 남은 남편에게 편지를 써서
냉장고 문에 붙여 놓았다.
"까불지 마라"
(까스 조심하고, 불조심하고, 지퍼(zipper)조심하고,
마누라는 돌아온다, 라면이나 끓여 먹고 있어라)
그것을 본 남편이 그 옆에 답장을 붙였다.
"웃기지 마라"
(웃음이 절로 난다, 기뻐 죽겠다, 지퍼는 내 자유다,
마누라는 오든지 말든지, 라면은 먹든지 말든지)
[III]
김정일은 김대중과 서울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아직도 서울에 오지 않았다.
그가 서울에 오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다.
이유 1. 서울에는 총알 택시가 많다.
2. 서울에는 칼 국수가 많다.
3. 서울에는 폭탄주가 많다.
4. 서울에는 핵 가족이 많다.
5. 서울에는 왕 대포가 많다.
6. 서울에는 부대 찌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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