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차와 약초 효능

붉나무의 효능

단초화 2014. 6. 20. 08:39

 

붉나무의 효능

붉나무 

 

 

 

붉나무벌레집[오배자,五倍子]

 

문합, 백충창. 옻나무과에 속하는 잎지는 키나무인 붉나무의 잎에 생긴 벌레집을 말린 것이다.

붉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9 ~ 10월에 붉나무벌레집을 따서 증기에 쪄서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고 피나는 것과 땀을 멈춘다.

또한 헌 데를 잘 아물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주요성분인 탄닌[50~60%]의 수렴작용에 의하여 설사멎이작용, 피멎이작용, 억균작용, 선분비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설사, 대장염, 이질, 위장출혈, 탈항, 피를 게우는 데, 각혈, 코피, 식은땀, 저절로 땀이 나는 데 등에 쓴다.

 

또한 외상성출혈, 창양, 점막의 염증, 덴 데, 궤양, 습진, 농가진, 오랜 기침 등에도 쓴다.

탄닌 성분은 알칼로이드를 앙금이 생기게 만들어 알칼로이드 중독을 막는 데도 쓴다.

 

하루 2 ~ 8그램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가루를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 동의학 -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시며[酸] 독이 없다.

치선(齒宣)과 감닉, 폐에 풍독이 있어서 피부가 헐거나 버짐이 생겨 가렵고 고름 또는 진물이 흐르는 것을 낫게 한다.

 

5가지 치질로 하혈이 멎지 않는 것, 어린이의 얼굴과 코에 생긴 감창(疳瘡), 어른의 입 안이 헌 것 등을 낫게 한다.
곳곳에 있는데 붉나무의 잎에서 생긴다. 음력 7월에 열리는데 꽃은 없다.

 

생것은 푸르고 익으면 누렇다. 큰 것은 주먹만 하며 속에 벌레가 많다.

음력 9월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일명 백충창(百蟲倉) 또는 문합(蚊蛤)이라고도 한다[본초].

속에 벌레를 긁어 버리고 끓는 물에 씻어서 날것대로 쓴다. 알약으로는 약간 닦아서 넣는다[입문].

 

- 동의보감 -

 

 

붉나무[염부목]

 

옻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붉나무(오배자나무)의 뿌리와 잎이다.

나무에 기생하는 벌레집을 오배자라고 한다. 성미는 염부목은 시고 짜며 차다. 오배자는 시고 평하다.

 

효능은 염부목은 청열해독, 산어지혈한다.

오배자는 렴폐, 삽장, 지혈, 해독한다. 뿌리는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고 장염, 치질 출혈에 효력이 있다.

 

잎은 제독작용이 있으므로 뱀에 물린 데 붙인다. 오배자는 수렴 작용이 강하여

폐기능 허약으로 인한 만성해수를 그치게 하고 잘 치유되진 않는 이질, 탈항, 자한, 도한, 유정을 치료한다.

 

지혈 작용은 대변출혈, 코피, 자궁출혈을 그치게 하고 외상 출혈에도 유효하다. 종기, 피부염, 가려움증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약리작용에서 오배자의 'gallotammin' 성분은 수렴 작용이 있어서 피부 점막에 접촉되면 조직 단백이 응고되어 수렴 효과를 나타낸다.

 

이질균, 녹농균 등에 항생물 작용이 있고 항생육작용이 있어서 정자를 감소시킨다.

간 기능 보호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에서 소화기도 출혈에 이 약물 15그램을 가자(訶子)와 배합하여 복용하자 유효한 반응을 보였고,

궤양성결장염, 방사성직장염, 유정, 폐결핵으로 인한 도한, 각혈, 이질, 자한, 당뇨병, 말기 분문암 및 식도암,

 

치질, 화상, 조루, 야제(夜啼), 소아설사, 가을철에 유행하는 장염 등에 치료효과를 보였다.

국내 연구진이 오랫동안 한약재로 사용돼 온 '오배자'에서 기존 항암재보다 약효가 뛰어난 새로운 항암물질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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