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차와 약초 효능

단삼

단초화 2014. 4. 7. 10:23

 

단삼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인삼의 형태를 닮고 빛깔이 붉어서 단삼이라고 하였다. 학명은 Salvia miltiorrhiza BUNGE이다.

옛 문헌에 삼이라고 부르는 약재가 다섯 가지 있는데 그것을 옮겨 적자면

1. 인삼은 비장에 들어가므로 황삼.

2. 사삼은 폐에 들어가므로 백삼.

3. 현삼은 콩팥에 들어가므로 흑삼.

4. 고삼은 간에 들어가므로 자삼.

5. 단삼은 심장에 들어가므로 적삼이라 합니다.

 

단삼 뿌리를 물과 1:3으로 하여 달인 물은 여러가지 피부 진균에 억제 작용을 한다.

포도상구균·대장균·티푸스균·결핵균에 항균작용을 한다. 심근경색증에는 단향·축사 등을 배합해서 사용하고,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불안증상에는 용골·모려 등을 같이 써서 치료한다.

 

탄시논은 모세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혈관 확장, 혈소판 응집 억제, 나쁜 콜레스테롤 저하 모두 탄시논의 역할이다. 단삼은 약간 쓰고 차며,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갱년기 장애·폐경·월경통 등 주로 어혈에 의해 생기는 질병에 고루 활용된다. 3년생 이상이면 특히 좋은 약효를 기대할 수 있지만, 2년생도 잔뿌리에 탄시논 성분이 풍부하다.

 

심혈관 질환, 고콜레스테롤증,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성인병은 기가 지나치게 상승하는 쪽의 질병들인데, 스트레스나 과로, 섭생 등이 잘못 되면 피가 진해지고 탁해지는데 이는 성인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단삼은 기를 하강시키는 약재로서 이들 성인병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간염이나 간경화에 단삼을 장기 복용하면 상당히 좋은 효과가 있다.

간염 환자에게 있어 미세혈관이 혈전의 침적으로 막히고 혈관이 굳어지는 범위가 점차 확대 되면서 마지막에 가서는 간장이 경회로 인하여 가용부분이 축소 된다. 이로 인해 간의 대사 기능도 크게 제한을 받게 된다. 이 때 단삼을 복용하면 혈전을 해소하여 간염으로 유발된 가슴과 옆구리 부위의 더부룩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단삼은 심장을 보하여 의지를 강하게 하므로 노인성 치매를 예방 또는 치료한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서도 단삼은 미세혈관의 순환 계통을 개선시키고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면서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약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단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료와 휴우증을 개선시킨다. 뇌기능을 개선시켜 지능을 정상수치로 회복시키는데에 훌륭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노인성 치매의 예방 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단삼의 효능 중에는 탈모에도 좋은 성분이 있어 백발증, 두피 진정 작용 및 모발을 검게 하고 모발의 성장을 촉진 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이 밖에도 알콜 섭취억제 작용을 하여 알콜 중독 치료에도 좋은 성분이 있다.

 

**단삼 언론 보도 자료.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신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김대수(사진) 카이스트(KAIST) 교수팀이 라파초 나무, 단삼 등 식물에 고농도로 함유된 천연화합물인 베타-라파촌을 활용한 노화 억제법을 규명해 이를 생물학 분야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베타-라파촌이 보조효소 니코틴아미드 디욱시뉴클레오타이드(NAD+)의 양을 늘림으로써 세포 노화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동안 소식(小食)이나 유산소 운동은 보조효소(NAD+)를 증가시킴으로써 세포 노화를 예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다. 운동이나 소식 없이도 베타-라파촌 투여만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 2012년 국*일보 쿠*뉴스

 

[삼산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많아 가격이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 치매, 정서장애, 수면, 동맥경화, 당뇨, 간독성, 골다공증 등에 효능이 있다. 이건 삼산의 이야기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공개한 단삼[丹蔘]의 효능이다. ] 201273일 푸**데이

 

 

 

**** 주의 사항

단삼은

1. 피가 부족해 임신이 어려운 경우, 대변이 실하지 못한 경우나 출혈성 질환에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2. 그 성질이 차가운 약재라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약재와 같이 복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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