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우리 몸의 신호
우리 몸에 수분?이 1% 부족하면 목마름을 느끼고, 2% 부족하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 4% 족하면 무기력, 무감각해지고 정서가 불안해진다.
1. 핑~돌면서 어지럽다? 어지럼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지병이 있거나 영양 섭취에 심각한 불균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저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하늘이 핑~도는 경우는 빈혈이나, 평형감각 이상과 같은 신경계의 문제가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인 경우가 많다. 빈혈이 없는 데도 철분제를 먹으면 혈액이 더 끈끈해져서 암이나 중풍 등이 생길 확률만 더 높아진다.
2. 혈액이 끈끈해진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혈액 속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액이 끈끈해진다. 혈액이 끈끈해지면 혈액 속의 적혈구가 더 잘 뭉쳐 혈전을 만들기 쉽다. 또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생기기 쉽다. 끈끈한 혈액과 혈전이 심장을 막는 것이 바로 심장마비, 운동하기 30분 전에 물 한 잔 ?마시고 운동 후 목이 마르면 조금씩 자주 마셔주면 불상사를 막는 최고의 예방법.
3. 변비가 생겼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영양소는 흡수되고 찌꺼기는 서서히 압축돼 대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동하는 동안 수분?은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런데 소장의 마지막 마디와 대장의 대부분은 체내 건조에 대비해 수분을 자꾸 흡수하려는 경향이 있다. 윤활제가 부족해 유통속도가 느려져 변비가 생기는 것. 문제는 변이 배출되지 못하는 동안 대변 속의 아산화탄소나 매탄가스 등 나쁜 가스가 몸으로 흡수돼, 두통, 메스꺼움,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을 일으킨다. 변이 장 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발암물질이나 노폐물이 대장과 접촉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이처럼 발암물질과 자주, 오래 접촉할수록 대장 세포는 변형되기 쉽고, 이는 대장용종이나 게실을 만들며 심한 경우는 대장암까지 발생시킨다. 변비 탈출을 위해 식이섬유만 섭취하면 오히려 더욱 악화되므로, 부드러운 식이섬유와 물?을 함께 섭취해야 변비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4. 특별한 이유 없이 피곤하다?(만성피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은 물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미네랄 이온 펌프의 삼투 평형을 조절하는 중앙 통제장치가 바로 물
5. 괜히 짜증이 나고 초조하며 불안하다? 짜증?이나 초조, 우울?은 뇌?의 전두부가 자신의 활동 영역 안에서 수분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다. 짜증이 나거나 이유 없이 우울?하다면 두세 잔의 물을 천천히 마셔 보자. 곧 냉정을 되찾고 평소의 너그러운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6. 얼굴이 붉어진다? 뇌?는 85% 물?이다, 뇌는 언제나 염분기가 있는 뇌척수 액 속에 잠겨 있다. 그래서 아주 미세한 수분 결핍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체의 많은 장기 중에서 수분? 공급의 우선권을 갖고 있는 곳이 바로 뇌이다. 흔히 알코올? 중독의 경우 코가 빨간데, 이는 알코올이 뇌를 심하게 건조시키고 숙취로 인한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얼굴이 상기되고 코?가 빨갛다면 그의 몸이 건조하다는 증거.
7.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뇌는 수분?이 부족하면 노폐물을 치우기 위해 스스로 더 많은 혈액이 공급 되도록 명령을 내린다. 머리가 무거운 것은 바로 그 신호?이다.
8. 숙면?을 취하지 못 한다? 목이 마르면 갈증으로 인해 자꾸 잠을 깨고, 부족한 수분? 때문에 체온도 올라가서 더위를 느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악몽이나 지속적으로 꿈을 꿔 깊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몸이 아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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