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아래 센느강이 흐른다 그리고 우리들의 사랑 아 추억해야만 하는가 그사랑을 기쁨은 언제나 고통뒤에 왔다.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손에 손을 잡고서 얼굴을 마주 보자 우리들의 팔의 다리 아래로 영원한 시선의 나른한 물결이 흘러가는 동안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사랑은 흘러간다 이 흐르는 강물처럼 사랑은 흘러간다 얼마나 인생은 느리고 또 얼마나 희망은 강열한가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날이 가고 일이 지나가고 가버린 시간도 옛 사랑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센느강이 흐른다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모음감상]
[개별 감상]
3 Stand by me - Earl Grant
4 Evening Ball - Sheila Ryan
5 Annie's Song - 팬플릇
금륜님글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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