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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잘되는3분 운동식생활

단초화 2013. 12. 18. 11:51

소화잘되는3분 운동식생활

소화 장애는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겨버리면 생활의 불편은 물론 큰 병으로 발전 할 수도 있다. 소화기가 약하거나 잘못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등 소화를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찾아 소화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생활법과 간단 동작을 배워보자.

◎ 많은엄마들, 아기돌보느라식습관나빠진다…

소화가잘되게하려면즐거운마음으로식사하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 하지만살림하랴, 아 이돌보랴정신이없다보니대부분의주부들이빨리먹고치우는번개식사를한다. 그러나이러 한습관이급체, 위장병, 변비의원인이되므로천천히10번 이상꼭꼭씹어먹는습관을들인다.

음식은입안에들어가면삼키기적당한크기로씹혀침속의전분분해효소와섞이고, 음식을 잘게씹으면씹을수록위와장에서소화액이기능하는면적이넓어져소화가쉬워진다. 밥상머 리에서어른들이‘꼭꼭 씹어서먹어라’라고 하는데는다그만한이유가있는것. 씹는다는것은 소화과정중에서유일하게본인이의식할수있는행위로입에서음식을씹으면그자극이위나 장으로전달돼소화준비를시작한다.

◎ 물에말아먹는건금물

밥이잘넘어가지않으면물이나국에밥을말아먹는경우가종종있다. 하지만소화의첫단계 는입안에서침과음식물이섞이면서하는치아의저작작용이다.

물이나국에밥을말아먹으면빠르게식도를넘어가기는하나소화의첫단계인저작작용이생 략돼소화에장애를주고, 위속에있는소화액이물에희석돼두번째단계인위에서의소화능 력도방해받게된다. 물에밥을말아먹으면일시적으로는밥이잘넘어가는것처럼느껴지나실 상은소화를방해하는요인으로작용하는것.

물올바르게마시기: 일반적으로1회 150㎖씩 시작해150~300㎖씩 찬상태로빨리마신다. 그 래야위와장이잠에서깨어나정상적인운동을되찾게해주기때문. 위기능이나쁠때는식사하 기2~3시간 전에150㎖ 안팎의물을마시고, 위분비기능이항진되어있을때는식사하기1시간 ~1시간 30분 전에300㎖ 안팎의물을마신다. 그래야위산이희석돼궤양을예방할수있다.

◎ 소화불량의원인은식후바로운동

식후에는10분간 편안히자거나쉬는것이좋다. 바로활동을하면소화를하느라내장기관에몰 려있는혈액이활동을위해근육으로분산되기때문에소화가제대로안되고소화불량에걸리 기쉽다. 식사후20분 정도가지났다면가벼운산책정도가적당하다.

◎ 한번체한적있는음식은다음에먹었을때도체하는원인은? 소화가잘안된다는것은비위장이약해졌다는것을의미한다. 소화를주관하고영양분을몸전 체에공급하는기능을하는곳이바로비위장이기때문.

으로인해서나빠질수있지만어떤외적요인, 그중에서도정신적인스트레스가가장크게작용 한다고한다. 한번체한적있는음식은다음에먹어도체하는원인은심리적인불안감때문이라 고할수있다. 음식에대한반응은개인에따라다르므로본인이먹어서불편한특정음식이있 다면먹지않는것이좋다.

◎ 소화가안되는사람들이먹으면좋은식품3

『동의보감』에보면보리가허한속을보하여기운을돋우고



보리: 대맥, 모맥이라고도하는데

소화기기능을조절하며설사를다스려속을편하게해준다고나와있다. 그러므로흰쌀밥만먹 지말고보리를섞어혼합으로먹는것이소화에도움이된다. 한의학에서는보리에싹이튼것을 麥芽(맥아)라고 해서소화제로활용했다.

무즙: 무는소화를촉진시키고위를튼튼하게해준다. 속이메스껍고트림이나며위가거북할 때무를강판에갈아그즙을마시면위가시원해지는것을느낄수있다. 무에는소화효소외에 식물성섬유가있어장의노폐물을청소해주므로꾸준히먹으면대장암도예방할수있다.

귤피차: 신경성소화불량을개선하는데좋다. 『동의보감』에따르면‘실현될 수없는일을지 나치게생각하면비위장소화기계통이약해져배가더부룩해지고식욕이없어진다’고 한다. 심 할경우구토와설사를하며상당히여위게된다. 이럴때는귤껍질로차를우려먹으면효과를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