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남자 친구
홀로 사시는 할머니 침실에서 놀던 짱구가 물었다.
"할머니는 남자 친구가 없어 ??"
"이 할미의 친구는 TV란다.
하루종일 침실에서 TV를 보고 있지...
TV는 남자 친구와 있는 것처럼 행복을 준단다".
잠시 후 할머니는 TV를 켰지만
화면이 칙칙거리며잘 안 나왔다.
이리 저리 돌려 보기도 하고 그래도
잘 안나오자 할머니는 TV를 탁탁 쳤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고 짱구가 나갔다.
교회 목사였다.
"할머니 계시니 ???"
짱구의 대답.....
"예!! 지금 침실에서 남자 친구를
돌리고 때리고 주무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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