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 상식 알고 배우기

[스크랩] 간, 신장, 방광에 좋은 약초와 음식 비법

단초화 2014. 11. 29. 14:38

 


 

[간, 신장, 방광에 좋은 약초와 음식 비법]

민들레 약재에 대하여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노래가사에도 나오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약성 및 활용법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젖이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또한 민들레는 맛이 짜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 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민들레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제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쓰시고 아픈 것을 치료 산모의 젖을
  •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  
  •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
  •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
  •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 민들레를
  •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른 봄 풋풋한 어린 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 치료한다.
  •  
  •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 담가서도 먹는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 일품이다. 민들레 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근다.

  •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 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은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 강장제로 효과가 좋다.
  • 유럽에서는 채소로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즐겨 먹는다.
    민들레를 밭에 가꾸어서 이른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운다.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 이렇게 해서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 향기가 좋아 인기다.

★민들레 커피 :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습관성, 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므로 한번 널리 마셔 봄 직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전초를 꽃 필 때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보관해두고 물에 달일 때에는 물 한 되에 한 줌 정도의 약재를 넣고 달여 1일 3회에 나누어 꾸준히 마신다. 쓴 맛이 강하나 생으로 짓찧어 즙을 마시면 더욱 좋다.

 

▶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 민들레 생 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 유선염, 유방암 : 생즙은 마시고 생즙 찌꺼기는 환부에 두껍게 붙인다.

하루에 한 번씩 갈아 붙이고 생즙은 1일 1회 먹는다.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

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예가 많다.

 

변비, 만성장염 :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 번에 10~15

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천식, 기침 :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 마시거나 생 잎을

    무쳐 먹는다.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 갈대
갈대는 물가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 해 살이 풀이다.

매우 귀하게 쓰이는 약초이지만 너무 흔하므로 그 중요성을 잊기 쉽다.

늪, 강기슭, 습지, 바닷가 기슭에서 떼지어 자라며 2~4m쯤 자라고 줄기의 속은 비어

있으며 잎은 30~50cm 정도된다. 꽃에 명주실 같은 털이 많이 덮여 있어 바람에

날아갈 때 장관을 이룬다.

갈대가 처음 나올 때를 "가"라고 하고, 좀 커지면 "노(蘆)"라고 하며 완전히 자란 것을 "

위(葦)"라고 한다.

갈대의 땅속 어린 줄기를 노순, 또는 위아라 하여 죽순처럼 요리를 해서 먹는데 연하고 맛이 달다. 날 것으로 먹기도 하는데 약간 싸아한 맛이 난다. 옛날 중국에서는 갈대의

어린 싹을 매우 귀한 요리 재료로 여겼으며 지금도 동남아시아 지방에는 갈대 순으로

만든 요리가 있다.

갈대 뿌리를 예부터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귀중하게 썼다. 갈대 뿌리에는 당분,

고무질, 단백질, 무기염류 등이 들어 있으며 이뇨, 지혈, 발한, 소염, 지갈, 해독, 진토 등의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다. 갈대 뿌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늘리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숙취를 없애며 간을 보호한다.
갈대 뿌리는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고기를 먹고 체하거나 중독되었을 때 효과가

탁월하다.

갈대 뿌리 말린 것 30~60g을 진하게 달여서 복용하면 대개 즉시 풀린다.
갈대 뿌리는 방사능 중독과 그로 인한 백혈구 감소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방사능에 중독되었을 때 갈대 뿌리를 달여 마시면 백혈구 수가 늘어나고 인체의 면역력이 강화되며 조혈기능이 높아져서 차츰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갈대뿌리는 해독작용이 강하여 농약 중독이나 식중독, 알코올 중독 또는 중금속 중독에 갈대 뿌리를 달여 먹으면 풀린다. 특히 알코올 중독에는 갈대 뿌리를 차로 달여 늘 마시면 신통한 효과가 있다. 숙취를 없애려면 음주 전후에 갈대 뿌리차 한잔을 마시면 된다.
갈대 뿌리는 이 밖에도 당뇨병, 황달, 각종 암, 구토, 만성복막염, 폐의 열로 인한 해수, 부종, 관절염, 방광염, 소변불통 등의 치료에 흔히 사용된다.

갈대의 땅속 줄기를 캐서 물에 잘 씻은 다음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가능하면 깊은 산속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가에서 자란 것을 쓰는 것이 좋다.



◆ 개머루덩굴
간은 이른바 사람의 몸속에 있는 화학 공장과 같은 기관이다.
몸안에 들어온 모든 독을

해독하고 과잉 영양소를 저장하는 등 5백여 가지의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간의 탁한 피를 맑게 하여 간의 기능을 보래 대로 회복 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다슬기, 호깨나무, 개머루덩굴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서 개머루 덩굴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지만 민간에서는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약이다.

개머루는 산고등, 산포도, 까마귀머루, 뱀포도 등으로 부르는 덩굴성 식물이다.

잎과 줄기는 포도나무와 닮았고 열매도 포도를 닮았으나 맛이 없어 먹지는 않는다.

열매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열매의 색깔도 익으면서 파랗던 것이 하얗게 변했다가

빨갛게 되고 마지막에 검푸르게 변한다. 전국 어디에나 자라는데 그다지 흔한 편은

아니다. 그늘진 숲속이나 바위틈에 자란다.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 간경화, 부종, 복수 차는데, 신장염,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가 크다.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경화를 고친 사례도 적지 않다.

개머루덩굴은 간질환에 신약이라 할 정도로 효험이 뛰어나다.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자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하루 2리터씩 마시는데,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 간염, 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다.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나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잘게 썬 것 50~6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신다. 이것이 하루 분량이다.

개머루 열매는 염증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다.

갑자기 배가 아플 때, 급성맹장염 등에는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짓찧어 밀가루,

양조식초와 함께 떡처럼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2시간쯤 뒤에 통증이 사라진다.

개머루 덩굴 말고 산머루, 머루덩굴도 간질환에 좋은 약재다. 그러나 개머루보다는

약효가 훨씬 떨어진다. 개머루 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호깨나무, 노나무등을 합하고

(방약합편)에 나오는 대시호탕등을 함께 처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

◆ 노나무
열매가 노끈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진다. 그래서 이 나무를 노끈나무라고도 한다.

꼬투리 열매가 아카시아나 회화나무 열매보다 조금 더 길게 주렁주렁 달리는데

그 길이가 30cm 정도된다. 잎이 다 져 버린 겨울에도 노나무는 긴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어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잎은 오동잎을 닮아 크고 시원스럽고 가지는 굵고 수가 적어 우직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빨리 자라고 또 굵게 자라는 나무다. 꽃이나 잎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노나무를 매우 신성하게 여겼다. 이 나무에는 벼락이 떨어지지 않으므로 뇌신목(雷神木) 또는 뇌전동(雷電桐)이라 불렀고, 궁궐이나 절간을 지을 때

노나무 목재를 즐겨 썼다. 또한 땅속이나 물 속에서도 수백 년 동안 썩지 않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나막신이나 다릿발의 재료로도 널리 써 왔다.

꽃은 한여름에 피며 나팔처럼 생긴 흰 꽃이 송이송이 모여서 피는데,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열매를 한약재로 쓴다.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것을 목각두라고 하여 신장염, 복막염, 요독증, 부종 등에 쓰고 이뇨제 원료로도

많이 쓴다.

어린 열매를 따서 먹기도하는데 구연산과 알칼리염이 들어 있어서 맛이 시고 떫으며

약간 독이 있다. 민간에서 노나무 잎은 무좀에 효과가 있다 하여 찧어 붙이기도 한다.
노나무는 노화된 간세포를 되살아나게 하여 본래의 기능을 되찾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노나무는 땅 속이나 물 속에서도 수백년 동안이나 썩지않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나막신이나 다릿발의 재료로 널리 쓰였다. 꽃은 한 여름에 핀다.

나팔처럼 생긴 흰 꽃이 송이송이 모여서 피는데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

긴 꼬투리 열매는 이듬해 봄까지 열려 있다가 봄 바람을 맞아서 나뭇가지에 이리저리

부딪혀서 씨앗이 땅에 흩어진다.

노나무 열매를 한약재로 쓴다.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것을 목각두(木角豆)라고 하여 신장염, 복막염, 요독증, 부종등에 쓰고 이뇨제 원료로도 쓰인다.

어린열매를 따서 먹기도 하는데 구연산과 알칼리 염이 들어 잇어서 맛이 시고 떫으며

약간 독이 잇다. 민간에서는 노나무 잎은 무좀에 효과가 있다 하여 찧어 붙이기도 한다.

노나무는 간암, 간경화, 백혈병 등 갖가지 간병치료에 효과가 있다.

잎과 줄기, 가지, 뿌리 등 어느 부분이나 약으로 쓸 수 있으며 하루 30~40그램을 푹

달여 두고 아침 저녁으로 그 물을 마신다. 체질이 민감한 사람, 곧 소양체질인 사람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조금씩 마시다가 차츰 양을 늘려 가는 것이

안전하다.

백혈병에는 노나무 말린 것 1200그램, 다슬기 9리터, 산머루 덩굴이나 뿌리 말린 것 1200그램을 한데 넣고 오래 달여서 그 탕액을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신부전증 치료에도 노나무를 쓸 수 있다.

이 때는 노나무 잎과 접골목, 옥수수 수염을 같은 양으로 한데 넣고 달여

마시고는 어떤 방법으로도 낫지 않는 신부전증 환자를 완치시킬 수 있다.

◆ 비쑥
쑥은 우리나라에 40여 종이 자라고 있는데 거의 모든 종류가 식용, 약용으로 중요하게

쓰인다. 비쑥은 흔히 인진쑥으로 부르는 사철쑥과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닮았으나

약성은 좀 다르다.

비쑥은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중, 남부 지방의 바닷가 모래밭이나 돌 틈에 많이

자란다. 사철쑥과 닮았으나 냄새가 다르다. 사철쑥은 줄기가 나무처럼 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죽지 않는 것에 견주어 비쑥은 겨울철에 줄기가 완전히 말라 죽는 것이

특징이다.

60~90cm쯤 자라고 뿌리는 굵으며 뿌리 윗부분은 자줏빛이다. 잎은 바늘 모양이며

길이는 3~5cm정도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며 꽃은 8~9월에 황갈색으로 피어

10월에 익는다.

비쑥은 8~9월에 잎과 꽃줄기가 붙은 웃가지를 베어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단오무렵에 베어서 약으로 쓰기도 하는데 황달치료에 쓸 때에는 단오 때 벤 것이

쓴맛이 적어서 더 좋다고 한다.

비쑥은 갖가지 염증과 소변이 잘 안 나오는데, 요도염, 신경쇠약, 두통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용해하는 데 매우 효력이 크다.

이른 봄철에 갓 돋아난 새싹은 여느 쑥처럼 국을 끓여 먹거나 떡을 만들어 먹는다.
특히 여성들의 질병에 좋다고 하여 민간에서는 산후하혈, 자궁출혈 등에도 흔히 쓴다.

안태작용이 있어 임신한 여성의 보약으로도 좋다고 하며, 갖가지 기생충증, 기침, 가래, 두통, 열나는 데, 척수 신경근염, 간질, 신경쇠약, 곽란, 설사 등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신장이나 방광의 결석에는 비쑥 말린 것 10~20g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쓴맛이 강하지만 독성은 전혀 없으며, 소변을 잘 보게 할 뿐만 아니라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하는 것은 비쑥의 전초에 0.08%-1.1%쯤 들어 있는 피넨,

마르젠, 캄펜, 보르네올, 류온등의 정유성분이다. 이들 정유성분은 결석을 용해하거나

조각내어 소변으로 빠져 나오게 한다.

비쑥 달인 물은 특히 싱아산염이나 인산염으로 인한 결석에 효과가 크다.

대개 20~40일 복용하면 웬만한 신장이나 방광의 결석은 대개 녹아서 없어진다.
단오무렵에 채취한 어린 줄기와 잎은 생당쑥이나 사철쑥과 마찬가지로 황달 치료에

쓴다. 통증을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간에 쌓인 독을 풀고, 염증을 제거하며, 쓸개즙이 잘 분비되도록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단오무렵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하루 15~20g을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오래 고아서 조청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 오리나무 오리나무라는 이름은 퍽 친숙하지만 막상 산에 가서 오리나무를 찾으려면

그리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오리나무와 사촌이랄 수 있는 물오리나무와 사방오리나무는 흔히 볼 수 있어도 진짜 토종 조선오리나무는 무척 귀하다.

오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딸린 낙엽큰키나무다. 유리목(楡里木), 또는

적양(赤楊)이라고 하며 중국에서는 다조(茶條)라고 한다.

그러나 이 나무가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약목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동서고금의 어떤 의학책에도 오리나무가 간질환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민간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오리나무를 간에 쌓인 독을 푸는 데 활용해 왔다.

오리나무는 맛이 쓰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술독을 푸는 데 효과가 크다. 외국에서 들어 온 사방오리나무나 물오리나무를

오리나무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것들은 별 약효가 없다.반드시 깊은

산속에 있는 토종 조선오리나무라야 술독을 풀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술을 많이 마셔 간이 나빠진 데에는 오리나무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술독이 풀린다.

민간에는 오리나무로 술을 담그면 술이 물이 된다는 얘기가 전해오는데 실제로

오리나무를 술에 오랫동안 담가두면 술이 묽어진다. 술이 화기(화기)를 많이 품고 있는 반면에 오리나무는 화기를 진정시키는 효력이 있어서 술의 독성이 완화되는 것이다.

봄이나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하루 1냥(37.5g)쯤을 물 2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되도록 달여 그 물을 한 잔씩 수시로 마신다.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증에는 하루 100~150g씩 좀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오리나무만을 단방으로 써도 좋지만 조릿대 잎, 동맥(겨울을 지난 어린 보릿잎),

도토리 등을 더하여 쓰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간경화증으로 오래 고생하면서 어떤

약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이 이 방법으로 간경화증을 고친 사례가 여럿 있다.

◆ 호깨나무
호깨나무는 갈매나무과에 딸린 낙엽큰키나무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키는 15m, 지름 1m까지 자라는데 잎은 산뽕나무와 닮았다. 꽃은 6~7월에 피어 10~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여 마치 닭의 발가락이나 산호처럼 생겼다.

열매는 단맛이 나고 씨앗은 멧대추 씨와 비슷하다.

백석목, 헛개나무, 목산호, 현포리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이 망가진 것을 치료하고 술독을 푸는 데는 호깨나무가

으뜸이다. 호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뛰어난 신약인 셈이다.

호깨나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어떤 의학 책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중국의 <본초강목>, <본초습유>, <당본초> 등에서는 술독을 푸는 데 으뜸

가는 약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에 따라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중국에서 자라는 호깨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난 것보다 술독을 푸는 효과가 1/3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토종 호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세계에서 으뜸이라 할 만 하다.

호깨나무 달인 물이나 이 나무의 열매 즙을 몇 방울 술에 넣으면 금방 술이 묽어진다.

이 나무를 달인 차를 한 잔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평소의 3~4배나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나서 구토가 나고 목이 마르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호깨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깨어난다. 술로 인한 황달이나 간경화, 지방간 들 갖가지 간질환이나 만성 관절염에는 호깨나무만을 쓰는 것도 좋지만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율무, 팥, 띠 뿌리 등을 더하여 약을 지으면 그 효과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빨리 나타난다.

술을 지나치게 마셔 중독된 것을 치료하려면 호깨나무 줄기 썬 것 1냥(37.5g)을 큰

잔으로 물 한 잔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그 효력의 빠르기가 번개와 같다고 한다.

◆ 용담
용담은 용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초룡담, 과남풀, 관음풀, 백근초, 담초, 고담 등의 여러 이름이 잇으며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란다. 용담과 닮은 것으로 산용담, 수영용담, 축자용담, 칼잎용담, 비로용담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같이 약으로 쓰인다.

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급성 전염병 간염으로

눈이 노랗게 되고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 올라 갈비뼈 밑이 아플 때에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를 섞어서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가 개선 된다. 이 처방이 한방의 용담사간탕이다.

용담 뿌리는 맛이 몹시 쓴데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그린 이라는 물질로 입 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 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히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만성적인 위산과다증이나 저위산증일때 하루 3~6

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즈관절염, 팔다리 마비에도 쓰인다. 용담 뿌리에 들어 있는 겐타오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염증을 없애는

동시에 진통작용을 한다. 용담 뿌리 달인 물은 상당한 항암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비인암, 담낭암, 췌장암, 위암등 갖가지 암에 용담만을 달여 먹거나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용담 뿌리를 말려 가루내어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위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중이염으로 귓속이 붓고 냄새가 나며 고름이 나오면서 몹시 아플 때는 용담과

속썩은 풀을 반씩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을 때에도

용담 15~20그램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신장과 방광 좋은음식]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렵고 화장실에 다녀와도 개운치 않아 찜찜하다.

밤에는 화장실에 가느라 숙면을 취하지도 못한다. 여성은 방광염,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방광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배뇨장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스트레스를 선사하는 배뇨장애를 시원하게 날려줄 방광과 전립선에 좋은 식단을

소개한다.

배뇨장애를 예방하는 올바른 식습관
1.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방광암 발병률을 낮춘다 방광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름에 튀긴 음식과 동물성 지방의 과잉 섭취를 피해야
한다. 대신 수분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린다. 채소 중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방광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익혀 먹으면 항암 성분인 이소티오시안산 성분이 60~90% 파괴되므로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녹황색 채소류인 시금치와 당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기(防己)'라는 한방 약초는 방광암 유발 위험을 높이니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할 것.

2. 나쁜 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물
평소에 물과 과일 등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하여 적절한 양의 소변을 보면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을 통해 균이 방광에 모이지 않고 자연 배출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세균이 방광에 침투하지 않는다. 단,

카페인 음료나 탄산음료 등은 소변을 필요 이상으로 자주 보게 해

방광 기능 항진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3. 토마토는 남성 전립선의 보약
서양에는 전립선암 환자가 비교적 많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포함된 서구식 식단이

전립선 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키기 때문.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오메가-3가

많이 든 생선, 채소 오일은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이는 대표적인 음식. 비타민 E는 전립선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도 예방한다. 식물성 오일이 포함된

견과류와 씨앗, 밀, 배아와 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토마토로 만든 파스타소스와 수프는 남자에게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셀레늄과 같은 미네랄과 콩 제품, 콩이 원료인 간장은 전립선 확대를

예방할 뿐 아니라 종양의 성장 속도를 느리게 한다.

전립선을 보호하는 식재료
마늘과 양파의 안토크산틴, 토마토의 라이코펜, 콩과 두부의 이소플라본, 녹차의 폴리페놀 및 견과류의 비타민 E를 섭취하는 것은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인과 아연 성분은 이뇨와 소염 작용이

뛰어나 전립선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전립선에 좋은 식품인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강한 항산화 작용과 동시에 노화 방지, 항암 효과,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 함량이 4~5배, 올리브오일에 볶거나

조리하면 9배가량 높아지므로 익혀 먹으면 더욱 효과적.

염증을 예방하여 방광염을 막아주는, 플라보노이드
귤·오렌지의 안토잔틴, 양파·사과·배·바나나의 켈세틴, 밤·도토리의 타닌 등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면역 증강 작용 및 항염증 작용을 하며 생체 내 산화 작용을 억제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항염증 작용 덕분에 방광염을 치유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건조한 녹차 잎의 경우 플라보노이드가 녹차 잎 무게의 30% 정도 함유되어 있다.

신장과 방광 기능을 향상시키는 식재료
복분자, 은행, 늙은 호박 등은 신장과 방광 기능을 향상시켜 이뇨 작용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이뇨 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방광에 남아 있는 균이 밖으로 배출되어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감소된다. 복분자의 베타-시스토테롤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돕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소변량이 적은 사람에게 좋다. 은행은 굽거나 익혀 먹으면

소변이 자주 나오거나 찔끔거리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소변이 뿌연 색깔로 나오는 증상도 완화된다. 신장에서 우리 몸의 수분을 많아 배출해야겠다고 느끼면 소변의 양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를 줄여 소변량을 늘린다.

 

호박은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이뇨 작용을 촉진하며 소변이 잘 돌도록

하여 건강한 방광을 유지한다. 특히 늙은 호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침
방광·전립선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배뇨장애 증상의 개선을 위해서는 항상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계죽, 부추 등은 체온을 올리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아침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삼색오이물김치
재료_ 오이 2개, 깻잎 6장, 빨강 파프리카·초록 파프리카·양파 1/2개씩, 마늘즙·새우젓국물 1큰술씩, 배즙·찹쌀풀 5큰술씩, 생수 2컵, 소금 약간

만들기1_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세로로 칼집을 넣어 씨 부분을 긁어낸 뒤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2_ 깻잎 위에 곱게 채 썬 파프리카와 양파를 올려 말아 오이의 칼집 넣은 부분에 끼운다.
3_ 생수에 찹쌀풀을 풀고 마늘즙과 배즙, 새우젓국물을 섞은 뒤 소금으로 간하여

②의 오이에 붓는다. 하루 정도 익힌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먹는다.

도토리전 재료_ 도토리가루 1/2컵, 다시마 우린 물 3/4컵, 붉은 고추·풋고추 1/2개씩,

들기름 2큰술, 식용유 5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1_ 도토리가루를 체에 두 번 내린 뒤 다시마 우린 물과 소금을 넣어 부드럽게

반죽한다.

 

2_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송송 썬다.
3_ 달군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1큰술씩 섞어 두른 뒤 ①의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게 올린다.
4_ ③의 반죽 위에 붉은 고추와 풋고추를 조금씩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찹쌀삼계죽 재료_ 영계 1마리, 찹쌀·쌀 3큰술씩, 황기 30g, 마늘 10쪽, 생수 10컵, 대추 2개, 쪽파 3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1_ 영계는 항문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배 속을 말끔하게 씻는다.
2_ 황기는 깨끗하게 씻어 생수를 붓고 푹 끓인다.
3_ ①의 황기물이 진하게 끓여지면 체에 걸러 맑은 물만 밭는다.
4_ 영계 배 속에 불린 찹쌀과 쌀, 마늘을 넣어 아물린 뒤 ③의 황기물에 넣어 푹 끓인다.

5_ 영계가 속까지 익으면 살과 뼈를 분리해 찢고 쌀과 찹쌀, 마늘을 황기물에 풀어 넣어 죽이 되도록 20분은 중간 불, 30분은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인다.
6_ 그릇에 닭살과 죽을 섞어 담고 대추를 곱게 채 썰어 송송 썬 쪽파와 함께

고명으로 올린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먹는다.

부추잡채 재료_ 부추 80g, 쇠고기(등심) 200g, 마른 표고버섯 2장, 양파 1/2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붉은 고추 1개, 당근 1/4개, 식용유 약간, 고기버섯양념(다진 마늘 1/2작은술, 설탕·간장·청주 1작은술씩), 잡채양념(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다진 파·깨소금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1_ 부추는 다듬어 씻어 3cm 길이로 썬다.
2_ 쇠고기는 곱게 채 썰고 마른 표고버섯은 물에 충분하게 불려 밑동을 자른 뒤

    곱게 채 썬다.
3_ 분량의 재료를 섞어 고기버섯양념을 만든 뒤 채 썬 쇠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_ 양파는 채 썰고 당근도 4cm 길이로 채 썬다. 붉은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뺀 뒤 양파 길이로 채 썬다.
5_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다진 마늘을 먼저 볶다가

    ③의 쇠고기와 표고버섯을 볶는다. 쇠고기가 살짝 익으면 당근을 넣어 볶다가

    분량의 재료로 만든 잡채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6_ 불을 끄고 ⑤에 부추와 붉은 고추를 넣어 재빨리 버무려 그릇에 담아낸다.
    급성방광염을 위한 점심

은행밀쌈
재료_ 밀가루·생수 1/3컵씩, 은행 6알, 대추 3알, 꿀 2큰술, 식용유 약간
만들기1_ 밀가루에 생수를 붓고 걸쭉한 상태로 체에 한 번 내린다.
2_ 은행은 팬에 살짝 볶아 껍질을 벗기고 대추는 씨를 빼서 곱게 채 썬다.
3_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아주 조금 두르고 ①의 밀가루 반죽을 한 숟가락씩 올려

    얇은 밀전병을 부친다.
4_ 접시에 밀전병을 놓고 은행과 대추채를 올려 크레페 모양의 부채꼴로 접어

    꿀을 곁들여 낸다.

밤초무침 재료_ 깐 밤 8개, 인삼 1뿌리, 베이비채소 50g, 양파·배 1/4개씩, 소스(고추장·간장·다진 마늘·설탕·올리고당 1큰술씩,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식초 1과 1/2큰술)

만들기 1_ 깐 밤은 도톰하게 편으로 썰고 인삼은 곱게 채 썬다.
2_ 베이비채소는 씻어 물기를 털고 양파와 배는 곱게 채 썬다.
3_ 상에 내기 직전에 밤, 인삼, 양파, 배에 분량의 재료를 섞은 소스를 버무려 베이비채소를 깐 접시 위에 올린다.

연근고기튀김 재료_ 연근 1/2개, 다진 쇠고기 200g, 튀김가루 5큰술, 녹말가루·식초

1큰술씩, 달걀흰자 1개 분량, 튀김기름 1컵, 고기양념(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_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썰어 식초를 푼 물에 담갔다가 헹궈 건진다.
2_ 다진 쇠고기는 분량의 재료를 섞은 고기양념에 조물조물 무친다.
3_ ①의 연근에 녹말가루를 뿌린 뒤 구멍에 ②의 쇠고기를 끼워 넣는다.
4_ 연근에 달걀흰자와 튀김가루를 넣고 날가루가 생기도록 대강 버무린다.
5_ 160℃로 달군 튀김기름에 ③의 연근을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마늘밥&연어데리야끼구이
재료_ 마늘 3쪽, 밥 2공기, 파슬리가루 1/4작은술, 올리브오일 약간, 통연어 600g, 데리야끼소스(간장 3큰술, 청주·맛술 2큰술씩, 올리고당 1큰술, 생수 5큰술, 생강채 1작은술)

 

만들기
1_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굵게 다진 마늘을 넣어 볶는다.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밥을 넣어 버무리고 파슬리가루를 조금 뿌려 볶아

마늘밥을 만든다.

2_ 냄비에 생강채를 넣고 간장, 청주, 맛술, 올리고당을 넣어 끓인 뒤 생수를 붓고

    한소끔 더 끓여 데리야끼소스를 만든다.
3_ 연어는 사방 5cm 크기로 썬 뒤 데리야끼소스를 넣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간이 배도록 조린다.
4_ 그릇에 마늘밥을 담고 ③의 연어데리야끼구이를 올린 뒤 생강채와 파슬리가루를

    뿌려 낸다.

미소미역장국
재료_ 불린 미역 50g, 다진 마늘 1작은술, 일본된장 2큰술, 청주 1큰술,

멸치국물 4컵, 소금 약간

 

만들기
1_ 미역은 부드럽게 불려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다음 물기를 빼고 1cm 폭으로 자른다.
2_ 냄비에 ①의 미역과 다진 마늘, 청주를 넣어 볶다가 멸치국물을 붓고 끓인다.
3_ ②에 일본된장을 풀어 한소끔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김영호 박사는…
1천 건 이상의 여성 요실금 수술과 남성 전립선 수술을 시행하고, 치료하기 어려운

간질성 방광염에 대한 방광 보전 수술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방광과

전립선 질환 명의. 현재 순천향대학 부천병원 비뇨기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요실금,

전립선, 과민성 방광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서구화된 음식과 스트레스로 인한 국내 젊은 여성들의 과민성 방광 질환의 유병률과

문제점'에 대해 국내 최초로 조사 및 발표한 바 있다.
기획_ 현진선 객원기자 사진_ 안호성(인물), 오승현(요리)
요리_ 이보은(쿡피아) 도움말_ 김영호 박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양팀
 

 

  

작은다락방전남 카포스 산악회

  

출처 : 전남 카포스 산악회
글쓴이 : 카포스*성주^0^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