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채소 들깨즙 무침
재료: 우엉1줌, 당근1줌, 연근1줌,
양념: 들깨가루1/2컵, 소금1/2작은술, 들기름1큰술
* 1큰술: 15㎖ ,1작은술5㎖, 1컵 200㎖
뿌리채소들를 살짝 데쳐준후 들깨즙에 무친답니다.
연근 우엉 기본손질을 이미 여러번 확인했으니, 이번에는 생략합니다.
연근은 2-3미리 두께로 썰어서 담가두고요 (연근에는 전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전분기를 빼준다고 생각하고 물에 담가 두시면 됩니다. 식초한방울 떨어뜨리는 것두 잊지마시구요^^)
우엉은 곱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물약간에 식초한방울 떨어뜨려 살살 버무리듯 담아놓습니다.
당근도 곱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팔팔 끓는물에 연근을 데쳐줍니다. 건져냅니다. 오래 데치지않으셔도 됩니다.
우엉도 넣고 데쳐줍니다.
그리고 당근도 넣고 데쳐줍니다. 채반에 물기를 살짝 빼줍니다.
버무리는 양념은 아주 간단합니다.
들깨가루1/2컵에 들기름1큰술, 소금1/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됩니다.
(들깨가루는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될수있으면 통들깨를 사서 그때 그때 갈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기는 합니다.
가루를 구입하실때는 오래되지않은것으로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요리에 사용하시고, 적은양으로 사서 오래보관하지않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유는 기름이 많이 들어있으니..산패가 쉬워서 그렇답니다. )
소금은 저는 1작은술을 넣었는데..제입에는 너무 짜요^^ 레시피에는 1/2작은술로 그래서 표기했으니
1/2작은술로 간을 맞춰보신후에 입맛따라 가감하세요!!
그리고 양념장이 이렇게만 만들면 약간 뻑뻑하다고 느낄수있어요, 물1-2큰술로 농도를 맞춰주시면 조금더 부드러운 양념장이 됩니다.
물기를 제거한 뿌리채소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검은깨, 통깨뿌려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너무 고소하고 아삭해서 맘을 훅~ 뺏어버리네요ㅎㅎ
가을별미찬으로 너무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