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좋은 민간요법
통풍에 좋은 민간요법
① 음지냉수화
음지냉수화란 우리나라 남쪽 도서 지방(특히 제주도)에 자생하는 풀로써 성질상 습하고 서늘한 곳에서 잘 자란다.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뿌리를 쓰는데 특히 이 약을 중국에서는 학명으로 음지냉수화라 붙여질 정도로 민간약에서 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육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소화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요산이 장 안에 많이 생겨서 축척이 되면 통풍을 일으키는데 이 약이 통풍을 완화시켜 주고 치료효과가 굉장히 높다고 알려져서 실험을 해 본 결과 요산을 제거시켜 주는 성질이 있음으로 앞으로 통풍치료에 기대할 만큼 훌륭한 약이라 하겠다.
물 두 컵 정도에 가시새 뿌리 3개를 넣고 물이 반 정도로 줄을 때까지 달이면 보리차색을 띠며 하루에 두세 번도 좋고 여러 번 먹어도 상관없다. 10일 정도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고 한두 달 먹으면 완쾌할 수도 있다. 또는 음지냉수화뿌리 10g, 진피 3g, 감초 1.5~2g에 물 1.8리터를 붓고 30분 정도 달여서 3~6개월 장복
② 잔대(잔대 반 근)를 물에 씻어 불려서 늙은 호박 반개 정도를 썰어 넣고 물 4대접(2ℓ 정도)를 붓고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세 번 수시 복용, 2달 정도 장복
▶한방해설 : 통풍은 요산 과다가 그 질병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양 무릎, 발목, 발끝에 많이 나타나는데 통증이 매우 심하고 나타나는 부위가 붉게 된다. 이때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호박은 해독시켜 주고 수분작용을 원활히 해 주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고, 잔대 또한 해독시켜 주고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통풍에 많이 사용하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③ 위릉채 하루에 20-30g을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먹는다.
④ 목진피(물푸레나껍질), 방풍, 오가피, 백하수오, 제니(마른잔대)에 늙은 호박을 썰어 넣어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복용합니다.
⑤ 통증이 심할 경우엔 이렇게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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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붉은 고추를 씨와 함께(씨가 있어야 합니다) 빻는다.
2. 빻은 고추와 밀가루를 반죽한다.
3. 반죽을 거즈로 싸서 통증부위에 대고 찜질한다.
통풍
통풍이란 체내에 요산이 축적되는 병으로 요산염이 엄지발가락 등 관절에 결정체를 만들어 무릎, 팔꿈치, 발목, 발끝에 통증이 매우 심하고 나타나는 부위가 붉게 된다. 통증이 바람만 스쳐도 아픔을 느낀다고 해서 통풍이라고 말하며, 요산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 중에 단백질이 분해돤 핵상 Purine(퓨린)의 대사산물입니다.
원발성 통풍은 퓨린단백질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특정한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혈중 요산의 증가가 일어나는 紀傳은 요산의 생합성이 증가된 경우, 핵단백의 파괴가 증가 된 경우, 신장으로 요산의 배설이 감소된 경우로 통풍의 원인은 크게 원발성 통풍과 이차성 통풍으로 나누어 집니다.
1. 원발성 통풍은 선천성 핵산대사질환으로 어려서부터 병이 시작되나 증상은 40대 중년기 이후에 나타나며, 증상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는 술이나 고기, 특히 핵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육류, 등 푸른 생선 등)을 많이 먹는 경우, 비만증, 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수술 후, 약물 등으로 관절의 통증이 유발됩니다.
2. 이차성 통풍은 만성 신장염, 고혈압, 골수증식성 혈액질환, 기아약물 등 원인으로 인하여 생기는 후천성 질환입니다.
통풍은 주로 관절에 요산 결정체를 만들고, 이들이 뭉쳐서 통풍결절을 형성하여 관절을 파괴시키며, 증상은 급성 통풍과 만성 통풍으로 나눕니다.
1. 급성 통풍발작 때는 급성 관절염을 일으키며,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에 잘 생기고, 처음에는 관절이 갑자기 부어오르고, 몹시 아프며, 누르면 압통이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부위가 밤중에 아프면서 화끈거리다가 아침이 되면 좋아지는 급성 발작은 3~6일간 계속되다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갑자기 씻은 듯이 낫고 몇 년 뒤에 다시 통증이 나타나는 발작적 재발이 자주 반복됩니다.
2. 발작의 주기가 점점 짧아져 만성 통풍으로 진행하면 손가락 관절, 발가락 관절, 어깨 관절 또는 귓바퀴에 통풍결절이 생겨 부어오르고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풍이 발가락, 손가락에 잘 생기는 것은 이 부위가 신체에서 체온이 가장 낮아 요산염이 쉽게 변형되고, 신장이나 십장까지 나빠져 합병증으로 고혈압, 요로 결석, 신부전으로 인한 요독증, 관상동맥질환, 뇌동맥경화증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1. 엄지발가락에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혈중 요산검사를 하면 요산치가 상승되어 있는데, 혈중 요산의 정상치는 남자에서 3.0~8.5mg%입니다.
2. 해당 관절의 X선 검사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3. 관절염이 있는 관절에서 혈액을 뽑아 요산염 결정체를 발견하면 확진됩니다.
원발성 통풍은 완치가 힘들고 재발이 잦아 평생동안 치료를 해야 하며,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을 관리하여 주기적으로 혈중요산을 검사하여 요산의 혈중농도를 정상치로 꾸준히 유지해야 합니다.
<민간요법>
엄지발가락 바깥쪽이 붓고 통증이 심한 병에는 가시새 뿌리가 효험이 있다. 이것은 하나의 풀로 옛날에는 피부병에 쓰였고 근래에는 통풍에 좋다고 널리 쓰여 지고 있다.
l 재료 : 가시새 뿌리
l 사용방법 : 물 두 컵 정도에 가시새 뿌리 3개를 넣고 물이 반 정도로 줄을 때까지 달이면 보리차색을 띠며 하루에 두세 번도 좋고 여러 번 먹어도 상관없다.
l 효과 : 10일 정도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고 한두 달 먹으면 완쾌할 수도 있다.
l 효능 : 제주도에서만 나는 가시새 뿌리를 사용해서 효험을 본 사람들이 있어 이것을 시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통풍이란
몸의 세포가 죽으면 나오는 푸린_Purine_이라는 물질은 요산(尿酸)을 만들고 요산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혈액 속에 요산이 너무 많으면 요산이 관절 등 여러 조직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데 관절에 염증이 생겨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아픈 것이 바로 통풍입니다. 이 병은 대개 한 번에 한 관절만 침범하는데 엄지발가락에 가장 흔하며 무릎이나 발목, 발등, 손, 손목, 팔꿈치에 생기기도 합니다. 연령과 큰 관계는 없지만 주로 40, 50대의 남성에게 발생하며 폐경기 이후의 여성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산이 많아지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로 요산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거나 요산의 양은 정상인데 배설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비만이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요산이 많아지며 몸이 붓는 게 싫어 이뇨제를 복용해도 그렇게 되는데 간혹 유전적인 원인도 있습니다.
통풍에 걸리면 어느 한 관절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릅니다. 낮에는 멀쩡하다 잠자리에 든 뒤 아파서 잠에서 깨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를 급성 발작이라고 한다. 만약 급성 발작이 한 번 있은 뒤 7∼10일이 지난 후 좋아지고 다시는 발작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번 발작한 환자의 50% 이상이 다시 발작을 경험하게 되는데 발작이 계속 오는 것을 무시하고 방치하면 요산이 관절과 그 주변에 결정의 형태로 많이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통풍결절이라 하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 망가지게 됩니다.
치료 방법에는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이 있습니다. 처음 발작이 오면 일단 염증을 조절하는 치료를 받는데 만일 급성발작이 반복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면 다시 급성발작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예방약과 요산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요산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9개월에서 1년 동안 발작이 없으면 예방약을 끊고 요산저하제만 쓰게 됩니다. 요산저하제는 의사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평생 복용해야 하는데 중단하면 요산이 다시 쌓일 수도 있습니다. 또 발작이 없어도 3, 4개월에 한 번은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항상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죠.
통풍의 식이요법으로,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하루 12잔 이상이면 좋습니다. 충분한 물은 요산과 노폐물이 체외로 빠져 콩팥에 요산이나 결석같은 돌이 생기는 것 예방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술은 금물입니다. 알콜은 통풍의 통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죠. 특히 포도주나 샴페인 계통의 주류는 피해 주십시오.
아스피린의 복용을 피해 주시고 요산 형성의 주범인 고기, 콩, 해산물, 퓨린이 들어있는 채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 청어알, 연어, 간, 콩, 팥, 칠면조, 소고기, 송어, 조개, 베이컨, 버섯, 굴, 돼지고기, 닭고기, 개고기, 오리고기, 아스파라거스, 콩류, 뱀장어, 시금치, 새우
먹어도 되는 음식: 코코아, 빵, 과일, 쥬스, 차, 곡식류, 달걀, 과일, 우유, 위에 언급되지 않은 채소
♣ 통풍 (Gout) ♣
보통 통풍이라는 병은 풍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중풍처럼 심각한 병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중풍과는 전혀 다른 병이랍니다.
우리가 소변을 보면 지린내가 나지요? 그 냄새가 바로 요산이라는 물질 때문에 나는 것인데 이 요산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어서 소변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우리몸속에서 생긴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우리 몸에 쌓이게 되면 관절을 중심으로 발병하게 되는 병이 통풍입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기고 팔꿈치나 무릎에도 병을 일으킨다. 요산이 잘 쌓이는 곳에 엄청난 통증을 발생시키므로 심한 경우에는 발가락 등을 잘라내기도 한다.
양방의 경우는 별 치료가 없고 그저 수액주사를 통해서 혈액이 잘 흐르게 해주어서 요산이 쌓이지 않게 해주고 진통제를 통해서 아픔을 잊게 해준다.
그리고 통풍환자의 경우 손발을 따듯하게 해주고 요산의 원인이 되는 고량진미(고기나 기름진 음식)를 피해야 합니다. 아울러 담배나 술도 매우 안 좋은 것이니 피해야한다.
한방의 경우는 관절염에 준해서 치료를 하는데 통풍의 경우 물푸레나무 껍질이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물푸레 나무껍질을 한약명으로는 진피(秦皮)라고 하는데 이 진피가 요산을 분해한다고 합니다.
통풍의 식이요법으로,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하루 12잔 이상이면 좋습니다. 충분한 물은 요산과 노폐물이 체외로 빠져나가 콩팥에 요산이나 결석같은 돌이 생기는 것 예방하기 때문이다. 특히 술은 금물입니다. 알콜은 통풍의 통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포도주나 샴페인 계통의 주류는 피해야 한다. 아스피린의 복용을 피해 주시고 요산 형성의 주범인 고기, 콩, 해산물 및 퓨린이 들어있는 채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 : 청어알, 연어, 간, 콩, 팥, 칠면조, 소고기, 송어, 조개, 베이컨, 버섯, 굴, 돼지고기, 닭고기, 개고기, 오리고기, 아스파라거스, 콩류, 뱀장어, 시금치, 새우
먹어도 되는 음식 : 코코아, 빵, 과일, 쥬스, 차, 곡물류, 달걀, 과일, 우유, 위에 언급되지 않은 채소
통풍 _「맥주를 마시면서도 치료한다!」
가고시마대 오사메 교수가 자기실험
「통풍은 맥주를 마시면서도 치료할 수 있다!」(쇼가쿠칸문고)라는 의표를 찌르는 타이틀을 붙인 책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인 가고시마 대학병원 신경호흡기내과의 오사메(納光弘, 63세) 교수는 대단한 맥주광으로서 통풍 전문의이다. 얄궂게도 통풍을 앓게 되었지만 금주를 하고 싶지 않아 자기 몸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인과관계를 연구하였다. 그리고 그 경위를 작년 11월에 책으로 출판하였는데, 실용서로서는 경이적인 판매를 보여 2월까지 4만부를 돌파하였다.
통풍은 편식 등의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체내에 푸린체가 쌓여 그 노폐물인 요산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서, 발작에 의해 관절에 격통이 발생하고 신장장해를 일으킨다.
오사메 교수는 맥주애호가로 매번 만취할 정도로 맥주를 마셔 한 번에 최고 9리터를 마시는 생활을 계속해 왔다. 결국 2001년 8월에 통풍이 발작하여 오른 발에 격통이 엄습하는 환자의 고통을 처음 맛보았다.
맥주는 "통풍의 적"이라고 불려 왔다. 알콜 자체가 요산의 발생을 촉진하는데다가 100g 중의 푸린체 함유량이 5.11㎎으로 일본주(1.22㎎), 위스키(0.13㎎)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맥주를 끊지 않으면 희망이 없는 것인가?"라고 고민하던 중 자기의 몸으로 조절해보리라 결심하였다. 폭음과 금주를 반복하며 약 2년간에 걸쳐 혈액과 소변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오사메 교수의 경우 하루 750㎖까지 마시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완화되고(스트레스는 통풍에 악영향을 미친다), 요산수치도 내려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350㎖짜리 캔으로는 2캔, 큰 병(633㎖)으로는 한 병이 기준치였다.
오사메 교수는 "맥주는 오히려 좋은 것"이라고 강조한다. "맥주의 푸린체는 백미(100g당 25.9㎎), 시금치(54.5㎎), 낫토(113.9㎎) 등에 비해 적다. 알콜류 중에서는 많은 편이지만 맥주는 수분도 많고 합병증인 요결석의 예방에도 좋다."라고 말한다.
통풍은 접대와 회식을 피할 수 없는 30대의 남성에게 많다. 오사메 교수는 "알콜의 허용량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켜가며 마시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라고 말한다.
(마이니치 신문 2005년 3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