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초할 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벌에 쏘였을 때를 들 수 있겠습니다. 벌초 시즌마다 벌에 쏘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벌 중에서 땅벌은 굉장히 조심해야 됩니다. 꿀벌과는 달리 한번 쏘고 가는게 아니라 여러번 쏘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벌에게 쏘였다면 추가적인 쏘임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벌에 쏘인 부분을 지갑에 신용카드로 슬슬 긁어내어 벌침을 빼 주시면 돼요. 손으로 빼려고 하시면 오히려 벌침이 더 박혀버릴 수 있으니 금지사항입니다. 그리고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어내고 얼음물로 찜질하여 붓기를 가라앉혀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상황이 안 좋으면 119에 신고하여 병원치료를 받아야 되니 벌초시 벌에 대한 안전사고, 꼭 조심하세요 두 번째는 바로 살인진드기 입니다.. 이런 살인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피부노출을 최대한 최소화 하여야 합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리면 치사율이 47%나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벌보다 더 무서운 녀석인 것 같아요.그리고 아직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고 하니 더 큰 문제죠. 그러니 가장 중요한 것 은 안 물리는 것 입니다. 벌초 하실 때 긴팔, 긴바지, 장화를 신으시고 하십시요.  벌초 할 때 꼭 필요한 물건이죠?
바로 세 번째는 예초기 입니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 특히 안전사고를 예방하셔야 되는데요. 먼저 보호대와 보호안경, 안전모 등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한번씩 예초기날이 돌에 부딪혀 부러지면서 부러진 날이 다리에 박혀 상처를 입는 사고가 여러번 뉴스에 나옵니다. 그리고 벌초하는 사람근처에서 15M이상 충분히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벌초하면서 튀는 풀이나 나무 등이 눈을 가격하는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뱀입니다. 독성이 없는 뱀에게 물릴 경우 소독하고 연고 발라주면 괜찮은데... 문제는 독사에게 물린 경우입니다.일단 물린 뱀이 독사인지 아닌지부터 알아야겠죠? 독사의 특징은 머리가 삼각형의 형태로 움직임이 느린데요. 자신이 위협을 느끼면 꽈리를 틀어요. 이렇게 독사에게 물렸을 때 대처방법은 물린 부위를 물로 깨끗이 씻고 환부를 심장보다 밑에 둡니다. 그리고 119에 신고를 하거나 근처에 병원이 있다면 재빨리 병원에 가는 거에요. 당연한 것 같지만 저희가 흔히 진짜 독사에게 물렸을 경우 사실상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밖에 없어요.  흔히 상처 윗쪽으로 압박대로 묶어야 돼지 않냐는 생각을 할 수 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피가 통하지 앉아 산소결핍증으로 물린 상처조직이 다 죽어버린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절단을 해야겠죠? 그러니 제일 중요한 것 은 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입니다. 벌초 할 때에는 장화를 꼭 신어야 합니다~! 장화를 신으면 뱀에게 물린다 해도 방어가 되니 참 좋은 아이템입니다. 이렇게 추석 전 벌초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전장비 모두 착용하여 올해도 안전한 벌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