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요리와 한방맛요리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 매꼼한 콩나물 잡채 -스크랩글
단초화
2014. 12. 6. 10:21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 매꼼한 콩나물 잡채
재료 = 콩나물(2천원), 무1개, 고구마줄기, 미나리2단, 다시마, 대파2뿌리, 마늘, 생강가루, 식초, 설탕, 매실액, 고춧가루, 소금, 통깨(검정,힌깨) 콩나물은 머리 꼬리 다듬어 비릿내 사라질 정도만 삶아요. 미나리도 다듬어 끓는 물에 넣었다 바로 꺼내주세요. 무는 가늘게 채썰어 주시고.. 고구마 줄기도 삶아 준비하고.. 다시마는 끓는 물에 데쳐 채 썰어주고 대파도 어슷썰기로 준비합니다. 그외 양념들... 대파를 뺀 나머지 재료에 고춧가루로 먼저 버무려 고춧물을 들인 다음.. 나머지 양념을 첨가해요. (마늘, 생강가루, 설탕, 식초, 매실엑, 소금..) 대파와 통깨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주 재료인 콩나물 보다 다른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 탓에 주객이 전도된 모양새지만 여러가지 야채들과 어우러져 아삭하고 독특한 맛이 납니다 이렇게 새콤달콤 전라도식 콩나물 잡채가 완성되었어요.
잡채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콩나물 김치에 더 가까운 반찬입니다. 일주일 이상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아주 맛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