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수박은 랩에 싸서 보관하라?
정답 : X
■ 수박은 깍둑썰기해서 밀폐용기에 보관
먹고 남은 수박을 랩이나 비닐에 싸면 완벽하게 밀폐가 되지 않아 세균이 무려 3,000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세균 걱정 없이 먹고 남은 수박을 잘 보관하려면 과육을 깍둑썰기 해 밀폐 용기에 담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나면 이 역시도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가능한 1주일 안에 섭취해야 합니다.
잘라놓은 과일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이유는 자르는 과정에서 과육이 오염되기 때문인데요,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특히나 칼이나 도마를 수시로 살균해야 합니다.
■ 토마토 ☞ 덜 익었다면 실온에 빨갛게 잘 익었다면 냉장고에 보관
■ 바나나 ☞ 꼭지를 쿠킹 포일로 감싸주고 송이 째 매달아 둔다
■ 파인애플 ☞ 꼭지를 잘라준 후 거꾸로 세워둔다
※ 여름에는 칼, 도마 수시로 살균※
다른 과일들 역시 보관법을 조금만 신경 쓰면 더 오래 또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무르기 쉬운 포도는, 수분 접촉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신문지로 한 송이씩 싼 다음 위생봉지에 넣어 밀폐해주면 되는데요.
저온유지를 위해 일반 냉장고의 채소 칸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토마토의 경우 익은 정도에 따라 보관법이 다른데요.
덜 익었다면 실온에 그대로 두시면 되고요.
빨갛게 잘 익었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의 경우 쿠킹 포일을 이용해 꼭지 부분을 잘 감싸주고, 바닥에 내려놓기 보다는 공중에 매달아 두는 게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파인애플은 꼭지는 제거하고, 거꾸로 세워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밑 부분에 당분이 더 많기 때문에 거꾸로 세워두면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 여름철, 수분 보충에 좋은 '수박' (나트륩 배출, 항산화 작용)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과일을 자주 섭취해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게 좋은데요.
특히 수박에는 수분뿐 아니라 칼륨이 다량 함유돼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라이코펜이 풍부해 피부건강,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건강하게 잘 보관한 수박 드시고, 여름철 건강 최고로 지켜주세요!
■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 색이 짙고 무늬가 선명한 수박
☞ 꼭지는 가느다란 수박
☞ 배꼽이 작은 수박
☞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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